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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켓의 첫날 아침. 한국보다 2시간 늦은 덕에 넉넉히 늦잠자고 일어나자마자 풀장에서 물놀이. 맛난 태국식 식사와이국적인 해변. 전망대에서 인증샷도 남기고 열대과일 사와 틈틈히 간식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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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영장에 풍덩. 고픈배 움켜쥐고 조식 폭식.죽도 맛있었다는. 푸켓 섬투어 시작!!! 제트보트타고 스피드 즐겨주시고. 한개도 지루하지 않았던 짧지만 여유있는 일정!!  내가 원하던 바!!!
> 섬투어 끝나고 바닷물 짠기 뺀다고 또 풀장으로 고고.
> 마무리는 환타지쇼!!!  오빠 너무 예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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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셋째, 넷째 날 일정 뒤늦게 올려봄.
> 워낙 영서땜에 루즈하게 짰더니 정말 별거 없더라는. ㅋ 셋째날아침부터 점심까지 숙소 풀장에서 수영하고 코끼리 트래킹,  돌고래쇼 보고 빠통 시내서 클럽샌드 위치먹고 쇼핑하다 들어옴.
> 넷째날, 엄마는 왓찰롱 사원가서 불공드리고 오심. 난 영서랑 딩굴딩굴하다 점심때 정실론 가서 현지 쌀국수 사먹고 백화점 쇼핑. 아디다스와 크록스 세일하는바람에 폭풍 쇼핑. 아!!! 싸더라. 하루만 더 있음 담날도 쇼핑하고싶더라는. 역쉬 여자는 쇼핑!!!
> 영서는 쇼핑한 샌들이 맘에 들었는지 공주님 빙의되어 계단을 오르내리기 반복하다 결국 나에게 진상부리며 잡혀들어옴.
> 내가 이 풀빌라를 선택한 이유중 가장 큰 장점은 레이트체크아웃이 가능하다는거다. 대부분 동남아 왕복비행은 새벽이나 자정이 많은데 아침 11시에 체크아웃해서 하루종일 늦은 시간까지 아이와 쇼핑이나 관광을 하고 트렁크까지들고 공항에서 대기하는건 지옥이다. 여긴 저녁도 제공해주고 밤 10시에 공항에 바래다 주기때문에 샤워까지하고 편안히 대기하다 바로 출국하니 이보다 편할수가 없다. 영서만한 아이 있는 가족에게는 프리마 빌라 완전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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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이 카스에 올린글들을 짜맞추기 했더니 형편없네요. 그렇지만 일정들이 깨알같이 정리되어있어 올립니다.
> 늦은 밤 비가 오는데도 마중나와 저희를 기쁘게 맞아주신 마이메니저. 식사시간마다 깨알정보를 주신 한 메니저님. 마지막까지 함께하며 쇼핑 정보 주신 니쁜가이드님 감사해요. 한 메니저님 교통사고 후유증은 어떠신지?  내년에 남동생 쌍둥이 가족과 여름휴가를 보낼건데 다시 만나길 기대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덕분에 잘 쉬다왔어요. 수다스런 남편의 질문에 친절히 답변주신 마이 특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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