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이언니 쌈오빠에게~ > 이용후기


이용후기

HOME> 참여마당> 이용후기

다이아몬드 쁜이언니 쌈오빠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지윤&형석 댓글 1건 조회 4,001회 작성일 08-17 00:09

본문

쌈, 쁜이 안녕!

 

 

우리 애들(형석, 지윤)이 비행기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쌈과 쁜이가 보고 싶다고 그런다.

 

그래서, 시암빌라 홈페이지를 보여 주니까, 세계 최고(?)의 가이드 2명을 보고 또 반가워하는구나.

나도 사이트에서 쌈과 쁜이를 보니까, 또 보고 싶네.

 

우리 4명은 이번이 첫 해외여행이라서 기대감도 있었지만 사실은 약간의 두려움(?)도 있었어.

사실 영어를 못하니까 많은 부담감이 있었거던.

 

 

그런데 얼라래...

푸켓공항에 마중 나온 쁜이를 보고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

얼굴도 이쁘지, 한국말은 내보다 더 잘하지, 성격도 밝은 것을 보고 마음을 놓았단다.

 

둘쨋날부터 쌈이랑 여행을 다녔는데, 이 친구도 너무 잘 생겼고 착하고 꼼꼼하게 잘 챙겨주고 .... 음... 뭐 또 없나?

그래, 엄청 개구쟁이.

에이그 장난덩어리.

 

세쨋날

해수욕장에서 쌈과 쁜이가 우리를 챙기는 것을 보고 너무 감사했어.

 

개인적으로는 쌈과 쁜이가 외국인으로서는 처음 만나는 인연인데, 짧은 기간이였지만, 가족같은 포근함을 느꼈어.

동생같고 친구같고 ...

그래서 말 놓는 거 이해해 주라.

 

이번 여행이 보스(할아버지)의 80세 생신으로 간 여행인데, 여행의 목적만큼 따스함을 가슴에 한움큼 담고 왔어.


김해공항에 와서도 할아버지가 가이드를 칭찬하고, 재미있었다고 해서 아들로써도 기쁘더라.

 

혹시 다음에 한국에 오면 꼭 연락을 줘.

 

가이드와 고객의 입장이 아니라, 형과 동생, 오빠와 동생으로 만나서 우리 애들과 조카들과 재미있게 놀자.

 

내일부터는 우리도 일상으로 가겠지만, 이번 여행은 촛불처럼 잔잔하게 마음 한 켠에 두고 싶다.

가이드를 제2의 외교관이라고 하던 말이 기억이 나네.

너희들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따스함을 느끼게 했는데,

표창장 하나 안 주나?

 

애들이 다음에도 쌈이와 쁜이 보러가자고 하는데, 그 놈의 돈이 문제구나.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가도록 할게.

그때까지 태국에서 알게 된 동생들이 다 있으면 꼭 갈게.

 

참,

문은미 매저님께도 꼭 안부를 전해주고

그동안 우리 식사를 잘 챙겨 준 쭈이 주방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줘.(주이 주방장님께는 지금 말씀을 못 드려서 꼭 전해 줘.)

 

너무 고마웠어.

 


언젠가 다시 만났으면 정말 좋겠어.

 

쌈아! 쁜아!

너희들의 맑은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가 그립구나.

 

가이드를 하더라도 항상 조심하고 건강해라.....

 

 

쌈, 쁜아!

가능하면 답장을 주면 애들이 기뻐할 것 같애.  

2011. 08. 16. 

 부산에서 지윤이 형석이 아빠가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왔디카. 지젤매니저입니다.^^
한국 잘 도착하셨군요.ㅋ

한국에서 가족분들 소식을 들으니 더 반갑네요.ㅋㅋ
쁜이랑 쌈은 이따가 나올예정인데 나오면 바로 보여줄께요.ㅋ
저희직원도 아마 무지 좋아할듯해요.ㅋㅋ

아버님이랑 아이들도 즐거운 여행 되셨다니 그보다 더 뿌듯한 소식이 있을까요^^?ㅋ

가족분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꼭!! 다시한번 방문해 주세요.ㅋ
저희 다음멤버카페도 자주자주 놀러오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