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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2011.5.23 태국여행 첫째날 (장재영.김은미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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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쉴 댓글 1건 조회 3,910회 작성일 05-2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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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1시 조금 넘어 드디어 푸켓공항 도착 !

출국심사를 마치고 우릴 맞이 해주는 니쁜 가이드님 ^^*

공항에서 차로 40분 다이아몬드 풀빌라 도착~!!

우리의 친절한 니쁜님께서 각방마다 사용 목적을 설명해주시곤 사진한방 찍어주시더니 스르륵~~

(많이 피곤하셨나보다..ㅠ.ㅠ)

고단한 몸을 풀기 위 해 목욕탕에서 거품목욕을 하려는 데 ~ 두둥둥 ...!!!!

(start 버튼은 눌렀으나 stop버튼을 찾지 못해 결국...) 욕탕안에는 거품으로 가득차 버렸다.

당황한 우리는 새벽3시가 넘어서야 급히 매니저님에게 sos 를 했고 ...

욕조안을 가득 찼던 거품들 은 조금씩 걷히면서 점차 목욕탕의 모습으로 찾아갔다.

어쩔줄 몰라했던 우리를 매니저님께서는 푸근한 엄마의 미소와 함께 언제든지 문제가 생기면 연락 하라며

우리를 안심시켜주었다.

 

폭풍과 같은 새벽이 물흐르듯이 흘러갔고,

날이 밝아오자마자 우리 배에선 요란한 천둥벼락치는 소 리가 울리며 우리를 깨워주웠다.

덕분에 제일먼저 아침밥 먹으러 고우~!!^^;

첫날 일정은 천만다행으로 11시30분부터 진행되었고,

새벽에 욕실거품기사고(?)로 인해 잠못이룬 우리에게는 꿀맛같은 아침 잠을 얻게되었다.

 

딩동~!! 초인종 소리에 깬 우리들 후다닥 옷을 줏어입구 나오자,

입구에서는 이미 니쁜 가이드님께 서 차에 시동을 걸어놓구 우리를 기다리는 중...

애써 최대한 미안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차에 탑승 하였고,

드디어 우리는 푸켓에서의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 하게 되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환전소..!!

태국에서는 바트라는 화폐를 사용한다고 한다.(당시 시세는 1달러=22 바트)

작년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1달러에 33바트였는데..물가가 많이 올랐나보다..ㅠ .ㅠ

 

다음으로 향한 두번째 목적지는 "코끼리 트래킹"

고소공포증이 있던 나(신랑)로서는 건물 2층높이 에 달하는 코끼리를 타기가 살짝 부담스러웠지만,

강한 남자로 보여지기 위해서 아무렇지 않게 쿨 한척하며, 먼저 타라고 자리를 양보해줬다.

코끼리 조련사의 알수없는 태국말에 나는 유창한 태국 말대신 환한미소로 화답을 해가며 20~30분을 끌려다닌 끝에

무사히 코끼리에서 내릴수 있었다.

 

이제 슬슬 배고파질 무렵 3번째로 간 목적지는...

까따비치에 근접해 있는 한 태국식당~!! 식당에 도착하자마자 바빠진 우리의 니쁜 가이드님...

막 따온듯한 시원한 코코넛으로 우리의 목을 축여주고,

신기한 태국식 음식들로 배를 가득 채울수 있었다.

배가 부르니 이젠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을 힘이 생겼고,

근처에 있는 까따비치,까론비치, 전망대(서 해안쪽의 비치)를 돌아다니며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었다.

더운날씨 덕에 온몸이 땀으로 샤워해 지쳐갈 할 무렵,

다행이도 오늘의 외부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올수 있게 되었고,

급히 샤워를 마치고 난 후 오늘 일정중의 마지막인'태국 전통 마사지'' 를 받게되었다.

마사지는 힘 좀 쓰실것 같은 덩치좋은 여성분과 평범한 외소한 체구의 여성들께서 오셨는데,

나(신 랑)는 힘 좀 쓰실 것 같은 덩치 좋아보이시는 여성분께 마사지를 제대로(?)받았다.

(뼈마디마디에서 구슬픈 비명소리가 들리는데, 평생기억에 남는 훌륭한 추억이 될 듯 싶다)

 

어느덧 해가 뉘였뉘였 질무렵,

음식향기에 이끌려 먹음직스러운 음식들로 가득한 식당으로가 저녁 식사를 맛있게 하였고,

해지는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사진 몇컷과 함께 잊지못할 오늘 하루일정을 마무리 지어본다.

 

* 환전시 큰 단위 보다는 10바트 / 100바트 단위가 더 효율적인것 같다.

편의점이나 작은가게에서 물건 구입시 잔돈 받기가 무척이나 곤란한 경험을 했던 사람의 하나로 ㅋ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지젤매니저입니다.하하^^
저와 이름이 같아서 더욱 정이 갑니ㄷ ㅏ~ㅋ

하나하나 꼼꼼하게 적어주셔서
다음에 오실예정이신 분들께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지금은 열심히 카이섬에서 물놀이중이시겠네요.ㅋ
즐거운 추억 만드셨길 바라며
후편도 쭈~~~욱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