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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신혼 여행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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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샤미 댓글 2건 조회 2,556회 작성일 04-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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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꽉 찬 전세계 전시회 일정 중 맨 가운데 4월에 결혼한다고 사장님께 온갖 소리 다 듣고
3월에 간 일본 동경에서는 지진나고
4월 출장은 가지도 못 하는데 준비는 다 해주고~잔잔한 결혼 준비에 정말..다크써클이 빰을 덮친 생활을 하고 결혼식도 이것이 결혼?? 하면서 떠난 신혼 여행이었습니다~

  처음엔 하와이쪽을 알아보다가 직장 동료분 중  말쏨씨가  정~말 좋은 분이 있는데
신혼여행 다녀온 곳이 너무 좋았다는 말에 조사도 해 보지 않고 그냥 선택했던 곳이 프리마였습니다.

그래, 그냥 가서 푹 쉬자~하고 온 신혼여행인데요, 무지하게 바쁘게 보냈습니다...ㅋㅋㅋ

하루하루가 휘리릭 지나갔구요, 일반 여행사를 통해서 오면 적어도 한번은 눈살 찌푸리는 부분이 꼭 있었는데 프리마는 달랐습니다. 지나가는 시간이 순간순간이 아쉬울 정도네요~!! ㅠㅛㅠ

현지 가이드 내 친구 쌈~!!! 웨딩 촬영 다시 하는 줄 알았습니다.
ㅋㅋ 어찌나 사진을 잘 찍어주는지, 낭군이 하도 못 찍어...살짝 싸우기도..ㅋㅋ
쌈 덕택에 긴장도 많이 풀리고 얘기도 많이 듣고 사진도 다양하게 많이 찍고~하루 죙일 점프~!! 다시 다시~!! 쌈도 그렇지만 다른 가이드분들도 한국말 너무들 잘 하십니다.

한국말'헐" 이라던지 , "대박'' 이란 말까지 알고 ㅋㅋㅋ적재적소에서의 사용~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쁜 권매니저님, 지젤 매니저님 보통 남자분들이 많아서 당연히 남자 매니저님들일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너무 이쁜 언니들이 있어서 게다가 잘 설명해 주시고 말도 잘 하시니 편하게 물어보고 편하게 기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근데 도대체 몇살이신가요? 나이 가늠이 안 되요~~~!!!
이쁜 언니들에게 나이를 묻는 건 실례라 묻지 못하겠네요~^^

일정 중 운 좋게 1년에 한번 있다는 송크란 축제~!! 티비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 재밌었습니다.
물 뿌린다고 기분나쁘거나 그렇지 않고 다들 웃으면서 복을 빌어주니 첨 본 외국인들과 물총질 하며
인사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태국 사람들, 이전에도 느꼈지만 참 순수하고 좋다는 느낌 다시 한번 받고 갑니다.
하루종일 물 뿌리면서 신나게 놀고 돌아와 샤워하고 풀장 앞에 앉으니
물소리에 바람소리에 천국이 따로 없었습니당~!!

또 언제 이런 호사를 누리게 될까요? 낭군이랑 여행 적금 붓기로 했습니다.^^
한번은 우리끼리 다시 한번 까론에서, 한번은 우리의 2세와 부모님들과 시암에서~~!!
이런 목표를 갖고 다시 언젠가 보게 될 사람들이라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국 돌아가서 쌈이 찍어준 사진들, 정리하면서 포토 후기 다시 올리겠습니다.
기대 이상의 프리마!! 돌아올때 까지 건강히!!!!'

댓글목록

샤미님의 댓글

샤미 작성일

김성희 신부/박경한 신랑이 올린 글 입니다. ㅎㅎ^^
진짜 좋았어요.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와서 몸으로 느껴보세요. 강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ㅎㅏ ㅎ ㅏ~
두분 배웅해 드리고 후기 올리셨다는 말에 부랴부랴 홈페이지에 들어와봤는데
역시나 글쓰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시군요.ㅋㅋ

저희의 나이를 물으신다면.....음...흠흠...음.....ㅡㅡ;;;;
보시는 그대로입니다.ㅋㅋㅋㅋ

조만간 올려주시는 포토후기도 자 ㅇ ㅏㄴ~뜩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ㄲ ㅑ 하하..

이상 지젤매니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