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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여운이 아직도 진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수연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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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통통대부 댓글 1건 조회 2,581회 작성일 03-0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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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6일의 여행을 마치고 어제 오전 인천공항으로 귀국했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던 2월 23일에 비하여 날씨가 다소 쌀쌀하고 구름도 많이 끼어서 그런지 집에 도착하자 피곤함이 몰려와 낮잠도 충분히 자고 했는데도 아직도 정신이 약간 몽롱합니다.

다행히 귀국한 다음날인 오늘이 3.1절이라 하루을 더 쉬고 출근하게 되어 애들과 같이 이번 푸켓여행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어 보고 찍었던 사진도 정리하다 보니 지난 6일간의 여행의 여운이 진하게 남아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첫날 도착시간이 새벽 1시. 아주 늦은 시각과 생소한 첫 여행지에 대한 약간의 흥분과 두려움은 픽업 나오신 이아영 매니저님과 만나면서 편안함으로 변했습니다. 빌라까지 오는 40분 동안 여러가지 푸켓에 대한 정보와 까론빌라에 도착해서 시설에 대한 친절한 설명으로 첫날 밤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빌라에 직접 가져온 식사도 입맛에 맞았고 저희 가족을 담당한 가이더 깨군을 처음 보았을 때 선한 인상과 침착한 행동, 몸에 밴 배려심, 안전한 운전 등 모든 면이 이번 여행을 완전하게 만들어 준 것 같아요. 까론 전망대에서 풀입을 하트 모양으로 잘라내어 필트처럼 멋진 사진을 찍어주고 마사지 시간에는 둘째 애가 마시지를 받지 않고 심심해 할까봐 그 시간동안 근처 백화점에 데려가서 게임을 같이 해주는 배려에 감동했습니다.

이런 둘째 승민이가 둘째날 아침 배앓이를 심하게 하게 되어 이른 새벽시간에 이아영 매니저님을 깨우고 일정을 변경하며 깨군에게 병원을 주선해 주어 의사처방과 약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마웠습니다. 상태가 좋아질 때가지 둘째가 죽이나 흰 쌀밥만 먹게 도어 깨군도 많이 안타까워 했습니다.

다행히 둘째 상태도 호전이 되어 하여 다음날은 전날 못했던 카이섬 투어를 하게 되었고 저희 가족은 정말 있는 힘껏 비치에서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특히 깨군이 가족들을 조금 먼 곳까지 인도하여 니모를 구경할 수 있게 해줘 너무나 좋아하던군요. 진짜 영화의'니모를 찾아서''를 손수 경험한 짜릿함의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선착장으로 돌아가지 5분전까지 물속에서 놀다보니 아주 녹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저녁에 각자의 소원을 빌며 등을 날려 보내는 이벤트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여행을 차분히 마무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독특한 아이템인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 대해 가족 모두가 100% 이상 만족한다고 하네요. 이 모든 것이 프리마빌라 모든 스태프와 현장에서 매니저님들과 잘 훈련된 가이드님들의 노력의 대가 이겠지요.

이제 내일이면 애들은 개학하고 저는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겠지만 이번 여행의 진한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언젠가 가족들이 같이 시간을 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한번 푸켓에서 만나고 싶고 주변에 여행을 계획하는 지인이 있으면 제가 적극 프리마빌라을 추천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여행기억을 만들어 준 프리마빌라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아영 매니저님과 깨군!

P.S. 둘째 승민이가 다음과 게임하면 깨형을 꼭 이겨 보겠답니다.'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도착하시자마자 이렇게 찾아주시고... 감동입니다....^^ 많이 피곤하셨을텐데.....
계실 때 항상 고마워하시고 미안해하시고.... 그냥 편안하게 하시면 되는데...ㅎㅎㅎ 전 보람을 느꼈지만요....^^
가족 분들 모두 100%이상 만족하셔서 또한 기쁘구요...ㅎㅎ
우리 깨도 가족 분들 다 그리워한답니다...
다음 만날 날을 위해 승민이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하는건 아닌지....ㅋㅋㅋ
늘 가족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구요.. 다음 휴가 때 또 놀러오세요.....
다음카페에 오셔서 가족 분들 안부도 자주 전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