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매니저님~ 우리 공항에서 픽업했든 농~ 조금 있으면 우리를 가이드해 줄 마마~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 믿을 수 없다능~ ㅠㅠㅠㅠㅠ

월요일 도착 때만 해도..'그래도 아직 많이 남았네''  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ㅠㅠ
연착한 비행기가 막 원망스러워 지네요 ㅠㅠ

4박 6일 동안 잊을 수 없는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형식이고 뭐고를 떠나...

인도해주시는 가이드와 매니저님의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 ㅠㅠ
이런 친절함.. ㅠ 정말 복받았다구 생각하고 있어요 ㅠ

불편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배려해주시고, 도와주시고 ㅠ 얼마나 재미있는 일정이었는지 모릅니다~ ^^

특히 모든 신혼부부의 예상을 깬 코스는 바로 골프퍼팅~
아~ 이거 은근히 쪼이는 맛 있습니다. ㅋㅋㅋ 수박쥬스 대박이구요~ ㅋㅋ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걸 하기 싫어했었다니~ 여튼 가서 해보기 전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겁니다~ ㅋㅋ

또 좋았던 코스가 카이섬 투어~ 일반적으로 여행사는 피피섬을 가죠. 상점도 많고 시끌시끌~ 하다는 후기들 다 보실 거예요~ 카이섬은 얼마나~~ 조용한지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가 천국이구나~ 싶은 ㅋㅋ 선크림과 모자, 여름용 후드티 잘 챙기시구요 ㅠㅠ 안그럼 큰일난다는 ㅋㅋㅋ ^^;;

이래저래 해도, 최고는 빌라의 음식~! 진짜 뻥 아니구요.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른다는 맛이 이겁니다. 앞에 앉은 자신의 짝 신경 안씁니다~ ㅋㅋㅋ ^^;;;;; 밖에서 음식 잘 안들어 갑니다. ㅋㅋㅋ
그리고 까론 앞에 있는 로띠라는 팬케이크가 있는데, 간식용으로 좋아요 ㅋㅋㅋ ^^

참, 신행 오시는 분들께 먼저 다녀가는 사람으로 당부의 말씀~ ㅋㅋㅋ

첫번째는, 가능하시다면 최신 가요(가수들 앨범이나, 멜론 Best 100 등) 파일을 좀 가져다 주세요~
이곳 분들이 갈급해 하십니다~ ㅋㅋㅋ 아마 USB나 CD에 구워 드리면 조금 대우가 달라진다는 ㅋㅋㅋ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ㅋㅋㅋㅋ ^^;;;;;;;; 근데 진짜 잘해주세요 ㅋㅋ 그만큼 인터넷이 느려 귀하답니다 다운이 느리거든요 ㅋㅋㅋ)

두번째는 폐백 후 음식 중 육포가 있따면~ 그리고 다 못드신다면~ ㅋㅋㅋ 가지고 오시면 좋은 거 같아요. 제가 육포 드렸더니 몇년만에 드신다고 하더군요 ㅠ 맘이 찡했따는 ㅠㅠ 넘넘 잘해주시기 때문에 이정도 해드리는 것도 괜히 죄송스런 맘이 들 정도예요.

매니저님과 마마가 찍어주신 사진 올립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