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넝 잘 지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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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승주 댓글 1건 조회 2,698회 작성일 02-08 10:56본문
눈 때문에 도로사정이 안좋아 출발 후 장장 9시간만에 인천에 도착한 우리는
우여곡절끝에 푸켓행 비행기에 무사탑승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소중한 추억이 날아가 버릴까 하는 소심한 마음에
사진만 몇장 떨구고 갑니다.
섬투어 때 꽃미남 넝의 센스있는 나이스 샷 ㅋㅋ
재치만점 넝의 사진들을 보며 행복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비치투어 때... 꽃미남 넝, 꽃을 주워다 줬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머리에 꽂은채로 돌아다니다 숙소에 돌아와선
풀에 예쁘게 동동 띄워두었습니다.ㅋㅋㅋㅋㅋ
(지금즘 건져냈으려나요.... ^^;;)
우린 도.촬 당했을 뿐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설정이 아닙니다. 믿어주십셔 ㅋㅋㅋㅋ
마지막 식사.
식후에 맛사지 받으러 갔었는데 평소 간지럼 많이타는 저는 ㅠㅠ
오일 맛사지 때 웃음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답니다.
방 안에 있었던 우리만 아는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릴렉스~ 릴렉스~ 릴렉스~ 숨쉴틈 없이 들려오던 릴렉스 ㅋㅋㅋ
꽃미남 넝~ 잘 지내시나요~ ?
많이 그립습니다. 프리마빌라~~ ^^
늦은 밤 도착에도 환하게 맞아준 아영매니저님 감사했어요.
그리고.... 이름 기억 안나는 남자분. (기억력 오초라 죄송합니다;;;)
아... 돌아오는 날의 에피소드 -_-;
공항에서 약을 잃어버렸답니다 ㅠ_ㅠ;
아토피성 안구건조증으로 인공눈물을 항시 들고 다녀야 하는데
넝과 해어질 땐 분명 손에 들고 있었던 약들이 비행기 타고나서
쓰려고 보니 손에서 사라지고 없었다는 ㅠ
처방전 없이는 구할 수 없는 약이라; 도착하자마자 연휴인 덕에
현재 제 눈들은 새빨간 토끼눈이 되었습니다.
내 약들아~ 니들이라도 푸켓에 남아서 즐겁다면
그런대로 다행(?) 이구나 ㅋㅋㅋㅋㅋㅋ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에피소드가 많아서 신혼여행은 영원히 잊지 못 하실 것 같네요...
도.촬 당한 사진이 넘 자연스럽게 잘 나왔네요.. 넝이 센스쟁이네요...ㅋㅋㅋ
프리마빌라 잊지 마시고 쌍둥이 낳아서 또 놀러오세요...
두 분 소식 자주 전해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