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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1] 캐리어를 잃어버렸어요...ㅠㅠ 그러나 걱정 마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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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은 댓글 1건 조회 2,991회 작성일 12-2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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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프리마 좋다는건 다들 아시니까

저희 부부가 여행중 있었던 소소한 일들을 몇가지만 적어볼까 합니다.ㅋㅋ

재미가 있을진 모르지만...ㅋㅋ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푸켓 공항

근데 줄을 잘못 섰네요...

다른 줄은 쭉쭉 앞으로 나가는데 우리가 선 줄만  앞으로 나가질 못했죠.

에효=3 조금 짜증이 났지만...

즐거운 신혼여행을 왔으니 참아보기로 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는 캐리어를 찾으러 가보았죠.

그런데 한참을 보아도 제 핑크색 캐리어가 없는겁니다...ㅠㅠ

가슴이 덜컥... 우째 이런 일이! 줄도 잘못서더니 결국...ㅠㅠㅠㅠㅠ

신랑도 다 돌아다녀 보면서 찾는데 결국 못찾았죠...

오랜 시간을 지체하고 공항 직원에게 수화물 번호를 알려주고 있을때쯤

우리 커플을 찾고 있으니 빨리 나오라는 피켓을 보았어요.

그리고 나갔더니  우리의 "윗♡"군이 애타게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나중에 물어보니 윗도 그때 우리 부부가 나오지 않아 애가 탔었다고...ㅎㅎ)

 

윗이 바로 매니저님을 연결시켜 주더군요.

신랑이 매니저님과 통화하더니 우선 차를 타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무슨 얘길 했냐고 물었더니

많이 걱정되시겠지만 공항에 있어도 현재는 짐을 찾을 수 없으니

우선 오시라고... 모두 수소문 해서 꼭 캐리어를 찾아드리겠다고 했다구요.

신랑이 그 애기 듣더니 정말 그 말이 믿음이 갔다네요. ^^

 

근데 정말 그 말대로 저희가 숙소에 도착하자 마자 매니저님께서

"걱정하셨죠? 짐 찾았습니다~ 40분 정도 후에 갖다 드리겠습니다" 하시는 거에요!!

 

숙소 가는 길 내내 얼마나 우울했는지...

만약 못찾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신랑이랑 맞춰논 내 커플룩... 내 폴라로이드 카메라... 내 화장품...

내 짐 잘못 가져간 사람 저주를 내리리라...하면서 말이죠.

그런데 정말 말씀하신대로 캐리어를 찾아주신거에요!

와우~ ㅎㅎ

 

혹시라도 저같이 다른 사람을 짐을 잘 못 가지고 가서

본인의 캐리어가 없어졌더라도 걱정마세요~

못하는게 없는 프리마 빌라니까요~ ㅋㅋ'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후훗~이렇게 칭찬 해주시니 부끄러우면서도 뿌듯하네요^^*
우선, 저희도 내심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캐리어를 찾아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ㅎㅎ
이런 사고는 안 일어나는 것이 최고겠지만, 혹시라도 이런 경우가 또 생기더라도
프리마빌라는 고객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있다는거...아시죠??ㅎㅎ
특별한 추억과 함께 시작하시는 만큼 두분 앞날에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ㄷ ㅏ^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