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날씨가 영하11도라 그 곳에서 보낸 추억이 그립습니다. 안녕하세요? 11월 넷째주 다이아몬드 풀빌라에 다녀 온 권오윤씨네 가족입니다. 도착한 날부터 가는 날까지 친척집에 다녀 온 것처럼 너무도 친절히 가족처럼 대해주셔서 편안히 잘 지내다 왔습니다. 건강히 잘 계시지요? 매니저 부부님, 과장님,셰프님들,왓님, 마이님, 민희씨 항상 웃는 모습으로 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잊지못 할거예요! 사진도 올려봅니다. 까론비치,까이섬에서 열대어와 노느라 준비해준 식빵이 모자라 3봉지나 더 사서 주고 가까이서 보니 넘 좋고 재미있었습니다. 아마도
열대어들에게는 행복한 날이었을 겁니다. 음식도 맛있고, 빌라도 깨끗하고,고급스럽고, 풀이있어 수시로 수영도 하고, 신혼여행도 좋지만, 가족 여행도 아주 좋았습니다. 친정식구들 다 갈려고 했는데 시간들이... 같이 올 걸 아쉬웠습니다. 여행코스 선택으로 본드 섬 포함 3군데 섬을 들렀는데 카누를 타고 낮은 동굴을 아슬아슬하게 들어가니 다른 세계 낙원이 펼쳐집니다. 물이 무픞까지 오고 푸른 하늘이 보이고 바닷가에서만 자란다는 맹그로브나무를 가까이서 보고 만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추천하고 싶네요. 다시금 감사드리고, 열흘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더운데.... 그 곳은 어떻게 ...? 즐거운 성탄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라고 해도 되는지요? 다음엔 친정식구들과 같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