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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추억을 선물 받았던 푸켓에서의 4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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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수미 댓글 1건 조회 3,640회 작성일 1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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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이 끝나고 우린 당일 바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3시쯤 식의 모든 절차가 끝나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한 후 집에 와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했다.

장원,민영 부부가 신혼여행길을 함께 해주었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였던 우리 커플과 우리의 결혼식 끝까지 함께 하느라 점심도 못 먹는 장원,민영 부부는 공항으로 행하던 중 유명하다는 칼국수집에 들러 허기진 배를 채웠다.

공항에 도착해 장원,민영 부부와 헤어진 후 보딩을 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울 뿡뿡씨 많이 피곤했던지 공항 의자에 앉아 잠시 자겠다고 했는데....

그렇게 장장 3시간 가량을 잤다.아무리 깨어도 일어나질 않는다.깨우다 지쳐버린 나도 잠깐 잠들었는데...그렇게 시간이 지나간 줄은 꿈에도 몰랐다.

8시40분 비행기였는데 8시가 넘어서 깨어났으니...면세점도 제대로 가보지 못하고 부랴부랴 푸켓행 비행기에 몸에 실었다.

6시간의 비행 끝에 푸켓에 도착했다.

푸켓의 첫느낌은 그리 좋지 않았다.,

불편하기만 했던 비행기에서의 6시간으로 지칠때로 지쳐있던 우리는 덥고 습한 푸켓의 날씨에 저절로 인상이 쓰였다.

하지만 그런 기분은 그때까지였다.
그 후 난 4박6일이라는 행복한 시간을 선물 받았다.ㅎㅎ

프리마빌라에서 마중 나온 가이드 니쁜과 우리와 4박 6일 동안 함께 여행을 할 한 커플과 함께 프리마빌라 다이아몬드로 향했다.

내가 이쁜이(?)라고 놀래댔다는...ㅋㅋ

키를 받고 들어가 녹초가 되버린 몸을 욕조에 담그고 그만 잠이 들었다.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나의 몸이 물에 팅팅 불어 있었다.ㅋㅋ

첫날밤 아닌 첫날밤을 기다리다 지친 울 뿡뿡씨는 씻지도 못하고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그렇게 우리의 첫날밤은 끝이 났다.



 

푸켓에서의 첫 아침식사..

입안에서 따로 노는 태국쌀(안남미)는 정말 먹기 힘들었다.

다른 반찬들은 맛있었다.

솔직히 배가 고팠던 난 허겁지겁 먹었당.ㅋㅋ

 



우리의 푸켓에서의 첫날 첫 일정은 기창이라 불리는 코끼리 트레킹이였다.

코끼리 위에 올라 타 30분 가량을 돌아다니다 온다.

솔직히  처음 코끼리를 봤을 때는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코웃음을 쳤는데 막상 코끼리 등 위에 올라타니 제법 높고 무서웠다.





앞에서 코끼리를 조련(?)하던 태국인이 야자수잎과 칼을 가지고 뭔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몇 분 후 그는 내게 메뚜기를 내밀었다.

정말 섬세하게 만든 나뭇잎 메뚜기였다.그 후에도 새,물고기를 만들어 주었다.

정말 태국인들의 손 재주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코끼리 트레킹을 마친후 비치투어를 했다.

까론비치,까따비치등등 푸켓에서 유명하다는 바닷가를 돌아다녔다.




30분간 자유시간이라며 마음껏 사진 찍으라는 니쁜...

평소 사진 찍는 걸 즐기지 않는 우리는 바로 차로 들어 왔다.

헌데 우리와 투어를 함께 하는 커플도 우리처럼 사진 찍는 걸 안좋아 한다며 바로 들어 왔다.

니쁜이 이상한 커플이라며 한동안 놀려댔다.ㅎㅎ

까따비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전망대(?)에 들렀다.





비치투어를 끝으로 첫날 일정은 끝이 났다.

빌라로 돌아와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

울 뿡뿡씨는 자연인(?)이 된 몸으로 수영장을 누볐다.

빌라에서 타이마사지를 받았다.

1시간30분이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물놀이를 즐긴 후 저녁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갔다.

원래 프리마빌라는 식사를 각자 빌라내에서 해결하는데 얼마전부터 빌라 하나를 레스토랑으로 개조해 여행자들이 함께 식사를 한다.

이날 저녁은 B.B.Q 파티라고 해서 한껏 기대하고 갔다.

헌데...내가 생각한 B.B.Q와는 거리가 멀었다.

통돼지 굴리고 랍스터를 망치러 때려 가며 즐기는 그런 류의 B.B.Q를 생각했는데..

조금 아쉬웠다.ㅜㅜ

퀴즈에서 4등을 해서 화장지함(?)을 선물 받았다.나중에 매니저님한테 들었는데 우리 선물이 가장 비싸단다.ㅎㅎ



 
둘째날..

원래 일정은 다른 커플들과 골프퍼팅게임과 사원 투어였는데 낚시를 좋아하는 울 뿡뿡씨의 협박(?)으로 우리만 낚시로 일정을 바꿨다.

전날부터 멀미를 걱정하는 내게 미안하다며 앞으로 살면서 잘할테니 한번만 봐달라던 울 뿡뿡씨..

매니저님께서 챙겨주신 키미테를 귀에 붙이고 떨리는 맘으로 낚시투어를 위해 항구로 향했다.





우리의 배에는 영국인 두커플과 중국인 두커플,러시아 남자 두명이 함께 했다.

따로 따로 하나씩 낚싯대를 주는 것이 아니라 배를 타고 가다 휘리릭~소리가 나면 먼저 낚싯대를 잡은 사람이 그 낚싯대의 주인이 되어 끌어 올린다.

네번째쯤 울 뿡뿡씨가 낚시대를 끌어 올렸다.

대어가 잡혔다.ㅋㅋ

참치인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태국에서는 흔한 생선이란다.





대어를 낚은 후 뿡뿡씨는 멀미와의 사투를 벌이기 시작했다.

빌라에서 나올때 멀미약을 붙이라는 나의 말에 비웃었던 뿡뿡씨가 멀미땜에 누워만 있어야 했다.



 

한적한 무인도에 정착한 후 점심식사를 했다.

태국 볶음밥과 튀긴 닭다리,그리고 바다에서 잡은 고등어를 바로 회치고,반은 튀겨서 주었다.

회를 먹는 건 중국인들과 우리 뿐이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남은 볶음밥을 바다에 뿌리자 고기떼들이 몰려 왔다.

빌라에서 매니저님께 수영복도 챙겨야 하냐고 묻자 필요없다고 했는데 수영복을 챙기지 않은 건 나뿐이었다.

다른 여행객들은 당연하듯이 속에 수영복을 입고 와 점심식사를 한 후 바다에서 수영을 즐겼다.

스노쿨링 장비까지 가지고 온 커플들도 있었다.





그 후 뿡뿡씨는 내내 누워만 있었다.

오는 길에는 줄낚시를 했는데 뿡뿡씨는 도중에 속이 안 좋다며 들어가 버리고 내가 바톤을 이어 받았는데 한마리도 못 잡았다.

돌아오는 길에 뿡뿡씨가 잡았던 대어를 가지고 가자고 했는데 멀미땜에 힘들어 하는 뿡뿡씨는 만사가 귀찮다며 그냥 와버렸다.

그 대어를 가지고 왔다면 그날 저녁 많은 분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을텐데..




빌라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했다.

우리와 함께 투어를 하는 커플이 다금바리회를 시켰다며 함께 먹자고 했다.

태국에서 가짜 다금바리회가 많다고 하던데...우리가 먹은 건 진짜라고 매니저님께서 힘을 주어 말했다.ㅎㅎ





태국 맥주 싱하와 한인타운에서 사 온 참이슬을 겻들여 푸짐한 저녁식사를 마친 후 풍등행사를 하기 위해 빌라 밖으로 모였다.

태국에서는 11월에 풍등행사가 있는데 우리가 돌아 온 후에 열리는 거라 대충 빌라 밖에서 소원을 담아 풍등을 띄었다.

풍등에 소원을 담아 띄우면 하늘로 날아가 별이 된다는 전설이 있단다.

난 내년에는 꼭 예쁜 딸을 낳게 해달라고 빌었다..ㅋ






셋째날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카이섬으로 향했다.

다른 리조트나 빌라는 한국인들을 피피섬으로 인도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곳을 가면 한국인들 천지라고 한다.

하지만 카이섬은 한국인들을 찾아 보기 힘들었다.오히려 유럽인들이 대부분이었다.

오히려 그래서 더욱 편하게 놀 수 있었다.ㅎㅎ





방수팩을 가져가지 않아 바닷속은 찍지 못했다.

바닷속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만화영화에서 봤던 니모와도 만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도 한참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먹구름이 하늘을 뒤덥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비가 많이 오면 위험해 스노쿨링을 할 수 없다고 해서 예상보다 일찍 섬을 떠나야만 했다.





빌라로 돌아가는 길에 시장에 들러 과일을 샀다.

우린 망고스틴만 샀는데 망고도 살껄 하고 후회했다.

다른 과일(두리안,파파야)등을 맛봤는데 별로였다.

두리안은 정말 똥냄새가 났다.ㅋ

망고스틴은 100바트에 14개 정도 줬는데 빌라에 와서 보니 4개는 썩어 있었다.된장~~~





태국음식은 금방 허기가 진다.분명 배불리 점심을 먹었는데 빌라에 오니 또 배가 고프다.

그리고 느끼한 음식만 먹었더니 칼칼하고 매콤한 한국음식이 생각났다.

그래서 어제 한인타운에서 사 온 신컵으로 느끼한 우리의 뱃속을 청소했다.

평소 신라면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국물 한방울도 안남기고 다 먹었다.





실내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한 후 잠시 낮잠을 자고 나니 저녁 먹을 시간...

저녁식사를 끝내고 바통비치 투어를 했다.

솔직히 별 거 없었다.

사진 찍을 것도 없더라..ㅋ

시장은 음식쓰레기같은 냄새로 진동을 했다.

아마도 태국 향신료 냄새인 듯 했는데...다른 사람들은 그 냄새를 맡으며 잘도 먹더라...






수박주스 한잔 마시며 역한 속을 달래고 푸켓에서 유명하다는 게이쇼 "사이먼쇼"를 관람하기 위해 이동했다.





사이먼쇼는 볼만했다.

쇼 중간중간 아리랑도 부르고 원더걸스 노래도 불렀다.

중국노래도 부른다.

한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얼마나 많으면 그 나라의 노래까지 준비를 했는지...ㅋ

물론 100%립싱크로...

한국노래가 나올 때는 한국인들만 박수를 치고 중국노래가 나올때는 중국인들만 박수를 친다.

정말 그러다 싸움나는 줄 알았다.

하리수를 닮은 사람도 있고,누가 봐도 여자같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

태어나서 트랜스잰더를 부러워 하기는 첨이다.

그녀(?)들은 정말 예뻤다.조막만한 얼굴에 늘씨한 몸매...

뿡뿡씨도 징그럽다고 말은 하지만 입을 벌리고 한참을 집중해서 보더라..

쇼는 1시간30분 가량 했다.

쇼 중에는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는데 중국인이 사진촬영하다 걸려서 쫓겨났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벌금까지 문단다.

쇼가 끝나고 포토타임이 있는데 게이들과 사진을 찍으려면 100바트를 내야 한단다.

뿡뿡씨에게 찍으라고 했더니 싫단다.

그래서 멀리서나마 찍었다.ㅋㅋ

하리수를 닮은 그녀 발견...

진짜 닮았다.ㅋ





넷째날...아침을 먹고 빌라내에서 휴식을 취한 후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아침 먹은지 얼마 되지 않아 태국에서 유명하다는 국수를 먹기 위해 국수집으로 갔다.

국수는 먹을만 했다.

그런데 가이드 니쁜이 먹는 요상한 음식이 궁금해졌다.

호기심 가득한 내게 니쁜은 그 요상한 음식을 건냈고 한 입 맛 본 난 죽는 줄 알았다.

빠통비치에서 느꼈던 그 냄새가 바로 그 음식에서 나는 것이다.

물로 입안을 한참 행궈 냈지만 그 맛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어떻게 이런 음식을 그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하긴 태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홍어를 맛봤다면 나와 같은 생각을 했을꺼야..ㅋ





점심을 먹고 쇼핑을 하러 갔다.

우린 처음 여행을 떠날 때 아무것도 사지 않기로 하고 출발했는데 아무것도 사지 않는 사람은 우리 뿐이었다.

다들 로얄제리며,꿀이며,화장품이며,라텍스며 바리바리 사는데 괜시리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어 로얄제리 세트 샀다.

결국 어머님께 혼났지만....ㅋ

그리고 친구들을 위해 태국 전통품을 몇 가지 샀다.

정말 살게 없더라...한참을 고민했지만...진짜 살게 없었다.

푸켓 백화점에도 들러 아이쇼핑을 한 후 저녁식사로 수끼를 먹었다.

생각보다 양이 적었다.ㅜㅜ



 

저녁식사를 한 후 아로마마사지를 받기 위해 마사지샵으로 갔다.

왕실같은 그곳에 들어 가자 괜시리 내가 공주가 된 기분이었다.

사우나부터 스크럽 아로마 마사지까지 장장 3시간에 걸쳐 끝이 났다.

마시지 할때 일회용 망사팬티 한장 입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마사지사들이 여자였는데 난 그렇다쳐도 울 뿡뿡씨는 어쩌라고...ㅋㅋ

마사지까지 받은 우리의 푸켓일정은 그렇게 끝이 났다.




푸켓공항으로 와 니쁜의 도움으로 보딩을 한 후 4박6일동안 우리와 함께 해준 가이드 니쁜과 마지막 인사를 했다.

너무나 세심하게 하나하나 신경 써 주었던 니쁜에게 선물을 하고 싶었지만 뭐가 좋을지 몰라 돈으로 주었다.

50달러....우리가 푸켓에서 낚시와 로얄제리 다음으로 많이 쓴 돈이다.ㅋㅋ

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다.그만큼 니쁜에게 고마웠으니까..

태국은 팁문화가 당연시하게 여겨진다.그래서 니쁜에게 돈을 주워도 기분 상해하지 않는다.

짧은 일정이였지만 정이 들어 버린 니쁜과의 헤어짐이 아쉬웠다.

다음에는 아기랑 같이 오라던 니쁜....니쁜!!다음에 꼭 예쁜 아가랑 함께 또 갈께요.



 

니쁜과 헤어지고 적은 양의 수끼를 먹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공항을 돌아다녔다.

먹을 것이 별로 없다.

샌드위치라도 먹자며 샀는데 우웩~도저히 먹을 수가 없다.

바게트빵은 너무 질겨서 고무를 먹는것 같고 안에 들어 있는 소스의 역한 냄새 때문에 도저히 안 넘어간다.

그때 편의점에서 파는 신컵이 눈에 들어 왔다.

두개를 사서 우리와 함께 했던 커플과 나눠 먹었다.

푸켓에서 먹은 음식 중에 신컵이 가장 맛있엇다.ㅎㅎ

난 아무래도 한국을 떠나 살 수 없을 것 같아...음식 때문에라도...

태국음식이 못 먹을 정도는 아니였지만(프리마빌라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맞춰 준비되어 있었지만...)그래도 난 한국음식이 가장 맛있다.ㅎㅎ





이렇게 푸켓으로 떠난 4박 6일의 신혼여행은 끝이 났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절한 채로 잠들어 있었다.

그 와중에도 기내식은 꼭 챙겨 먹어야 한다면 자고 있는 뿡뿡씨를 깨웠지만 맛없는 일본식 녹차죽 때문에 기분 상했다.

신혼여행을 다녀온지 2주일 정도 됐는데 아직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또 가고 싶다.ㅜㅜ


 
사와디카~
저희 기억하시죠?후훗~
요즘 여행 후유증에 시달리며 살고 있는 햄볶는 새댁이랍니다.ㅋㅋ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연애만 하는 우리를 보고 걱정스러워 하시는 양가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결국 결혼하게 되었죠.
첫 해외여행이자 신혼여행이었던 푸켓으로의 여정은 결혼식보다 절 들뜨고 설레게 했답니다.
첫여행지에서의 기억이 좋아야 다음 여행지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고 하던데...
전 아주아주아주아주~~~~좋아답니다.ㅎㅎ
하루만에 친해져서 서로 장난까지 치며 놀았던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겨 주던 맘씨 좋은 니쁜도 보고싶고,말 많고 탈 많은 우리 커플을 항상 미소로 반겨주시던 매니저님들도 보고싶고....
달콤했던 망고스틴도 먹고싶고..스노쿨링도 제대로 해보고 싶고...
우린 신랑은 한국에서도 보지 못했던 최신DVD를 프리마에서 다 보고 왔다면 좋아하더라구요.ㅋㅋ
그리고 다시 한번 낚시를 하고 싶다고....그땐 꼭 키미테를 붙이고 가겠노라고 말하더군요.ㅋㅋ
요즘 저희 부부..프리마빌라 홍보대사를 자청해서 열심히 홍보 하고 있어요.
많은 이들이 우리처럼 행복한 추억을 선물 받을 수 있도록....
머지않아 다시 한번 푸켓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해야겠어요.ㅎㅎ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주셨던 프리마빌라 전직원및 가이드 니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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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항상 밝고 웃고계셔서 미처 몰랐는데...''ㅜㅜ''표시가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모쪼록 다음번에 프리마빌라에 오실 때에는 신컵을 꼬~옥 챙겨오시고요,
소원하신대로 신부님 신랑님 닮은 예쁜 딸 낳으세요.
니쁜도 두 분 사진보면 반가워할 것 같네요.

항상 예쁘게 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