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11~16일 카론에서 푸욱~~ 쉬다간 정하명&이현정 커플입니다.
아침에 회사에 출근해서 메일을 열었는데 낮익은 프리마빌라 메일이 와서 무척 반가웠답니다.
진짜 돌아와서 정신없이 이것저것 챙기다보니 벌써 1달이 훌쩍 지났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방콕사태때문에 걱정을 0.000000000000001프로 정도 하고 갔는데 역시나 푸켓은 아무 걱정할것 없이 고요하고 활기차더군요.
본인이 해외여행은 처음인지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현지 한진성 매니저님과 비~양이 무척 잘해주셔서 정말 재미나게 놀다온 것 같습니다.
앞집 커플 안상용&박선영 커플과도 맘이 잘맞아서 같이 술도 먹고 이것저것 사러다니고 정말 즐겁고 흥겹게 놀다온것 같습니다.
우리커플은 관광보단 휴양에 목적을 둔 여행이었는데 스케줄도 그리 빡빡하지 않고 관광과 휴양을 적절히 섞여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게다가 타이밍도 좋게 쏭클란(?) 축제와도 겹쳐서 물총싸움도 구경하고 정말 타이밍좋게 푸켓에 놀다 온것 같네요.
인상 좋으신 주방장님이 아침마다 생글생글 사와디캅!!컵쿤캅!! 이러시면서 맛있는 음식을 직접 갖다주시고 시간되면 치워주시기까지 하시고 정말 황제노릇하다가 온것 같습니다.
한진성매니저님이 보내주신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다시 푸켓에 놀러가고 싶게 만드네요~!
나중에 새로운 가족이 늘어나면 다시 방문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그때도 과연 지금 매니저들이 계실지 의문이지만..ㅋㅋ

즐거운 신혼여행 추억을 만들어주신 프리마빌라 직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