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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11년만에 다시 찾은 프리마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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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써니C 댓글 2건 조회 491회 작성일 08-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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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13년 2월인가 친정식구들과 다같이 프리마빌라다녀오고


결혼후 24년 8월 시댁식구들과 다녀왔습니다.


11년전에 가이드 해주었던 놈이 이번에도 가이드해주었는데 그친구도 저도 많이 늙었네요.ㅎㅎㅎ


처음 갔을때는 빌라자체만으로도 너무 예뻐서 우와~~했는데 놈도 저도 나이 먹었듯 빌라도 나이를 먹은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서비스나 음식은 11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최고였습니다.


음식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호불호가 있을 수 없는 맛들이였습니다. 한국와서도 생각나는 프리마빌라 음식들...ㅠㅠㅠㅠ


할머니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여행이라 걱정을 조금했는데 어른과 아이 모두 고려해서 스케줄 잡아주시는게 느껴졌고


힘들지도않고 지루하지도 않은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마지막날 아이들 고모가 커피마시겠다고 전기포트에 손이 데였는데 빠르게 오셔서 상태 확인해주시고 약도 사다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여행 후 공항에서 놈과 헤어지는데 놈삼촌 손잡고 다니던 9살 아들은 헤어짐이 아쉬웠나봅니다.


흐르는 눈물은 참는 모습에 마음이 짠 했어요.


10살 여행도 푸켓에오자 놈삼촌만나러오자 귀에 못이 박히게 얘기하는 아이였어요


가이드 놈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프리마빌라 강추합니다.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와디카~~

멋진 후기와 사진 감사합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가족분들과 다시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1년전의 고객님과 11년후의 고객님은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시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나가는 것을 행복해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두 번다 함께 모실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꼬마손님 에게는 첫만남이였을 놈에게 가족분들이 후기를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꼬마손님과의 두번째 만남도 기대하라고도 이야기 하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상현님의 댓글

김상현 작성일

우와.... 11년전 고객이 다시 찾다니.... 그리고 오랜세월 기다린 프리마 빌라도 대단하군요 정말 멋진 일입니다.
저도 오래된 메일을 뒤적거리다가 예약문의만 했던 메일을 보고 다시 사이트를 방문했어요 ㅎ 저는 2006년도에 문의 했었는데 아쉽게도
당시 여자친구와 문제가 생겨 가지는 못했네요 지금은 결혼도 했고...푸켓도 다녀왔는데 아직까지 영업하고 계실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너무 반가움에 후기 읽으러 왔는데 11년전 손님이라니.... 참 많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작성자님도 건강하시고 하는일 잘 되셔서 또 20년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