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8월 10일에 도착하여 3박5일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했던 가족입니다. 

7년만에 시암으로 휴가를 즐겼던 가족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아침밥도 잘 먹지 않는 저희들때문에 열심히 준비해 주셨는데 깨끗하게 비우지 못해 매우 죄송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남겨야 했던 저희들드 마음이 아팠답니다. 

우기라고 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수영하는 아이들도, 아침마다 맑은 하늘아래 책을 보던 저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잘 먹지 않는 저희들의 음식 신경써주시고, 좋은 바가 있다면서  소개시켜주시고, 차로 데려다주시기 까지 해주신 매니저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녁에 갔던 그 바는 정말 매력 만점이었고, 너무 한가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천천히 걸어서 숙소까지 오는 길도 너무 좋았습니다. 

도착해서부터 서울로 출발하는 날까지 어디든지 데려다 주신 사칸~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편의점부터 , KFC, 마트까지 들러야해서 많이 귀찮으셨을텐데 .. 항상 먼저 물어봐주시고 도외주시고, 싸고 좋은 선물 살 수 있도록 신경까지 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7년전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하기싫어하는 우리 가족에게는 최고의 휴양지였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부터 '다음에 또 오자' 를 약속했습니다. 

서울에서 부터 상담해주신 담당자님 부터 빌라에 계셨던 분들까지 모두 친절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또 갈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