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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푸켓 가족여행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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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시미 댓글 4건 조회 112회 작성일 02-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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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부터 2월 5일까지 3박5일동안 다이아몬드 102호에 머물렀던 제주 가족입니다.


떠나기전 걱정이 안될수가 없었지만

출발하면서 인천공항에서의 많이 한산한 모습, 마스크속 사람들의 모습에  더 걱정이 되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방학중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 까지 보아왔던 인천공항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하지만 푸켓에 도착하고 그곳의 상황을  민메니저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사람들의 너무나 평온한 모습은 걱정을 날려 버리게 해주더군요.

잘 지내고 돌아와 짧은 여행을 되돌아 봅니다.


1. 숙소

  부부방과 아이들방 그리고 거실과 주방으로 나누어진 3채의 건물과 가운데 수영장이 딸린 우리가 머무는 소위 푸켓의 집이었답니다.

  새벽에 일어나 수영하고 숙소 한쪽에 별채로 구성된 식당에 가서 식사하고..

  숙소는 쾌적했고 수영장물도 아주 깨끗했고(공용수영장에서 나는 락스냄새 따윈 없는 맑고 깨끗한 수영장물이 사람을 유혹하는)

  성인이된 두 아들이 수영하는 모습, 물장난 하는 모습은 아주 오랜 추억이 되어버린 어린시절 모습을 소환해 아련한 감동을 주더군요.

  밤이면 거실에서 망고와 둘째가 사온 엄청난 치킨으로 매일 맥주 한 잔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모든 시설 그리고 관리가 참 잘하고 있는 숙소였다고 그래서 호텔을 정하지 않고 이곳으로 정한 것은 신의한수 였다고 생각 합니다.

  왜냐하면 그 숙소의 구석구석이 정감있게 떠오르기 때문이지요.


2. 프로그램중 특별한 느낌을 준 것.

  패케지 여행처럼 쓸데없이 힘들고 기억에 남는 것은 없고 그렇지 않고 

 그렇다고 우리가 힘들게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것도 아니고 차와 가이드님이 배정되어 우리가족 끼리만 다닐 수 있도록 해주는데...

 핵심만 뽑아주어서 그런지 대만족스러웠던 섬투어 프로그램만 이야기 해볼려구요.

 난생처음 사면이 바다인 제주에 살면서도 한 번 해보지 못한 스노쿨링에 대한 기억은 너무 좋습니다.

 갑자기 던져진 깊은 바다에서 바라본 바닷속 풍경은 늘 겉만 보아왔던 바다의 속살을 보는 느낌이었답니다.

 덩어리져 붙어있던 성게의 무더기와 물고기들...그리고 내가 모르는 생물들이 깊은 파도의 보호속에 살고 있었고

 겁이 많은 나도 그  뿌듯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팩트입니다.

 무인도 섬의 낮은 바다에서는 간큰 물고기들이 사람들 주변으로 몰려오는 현상을 경험했구요.

 마치 사람과 공존하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3. 음식

 사실 여행하면서 냄새땜에 잘 먹지 못하는 것이 걱정으로 고추장, 김치등를 챙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인데

 이번 여행은 태국음식인데 왠지 우리 입맛에 맞게 잘 조합된 음식으로 빌라에서 준비해줘서 정말 잘 먹었네요.

 거기다 특식으로 bbq는 너무나 좋았네요.

 우리를 위한 불꽃놀이는 마치 우리가 매우 소중한 사람으로 느껴지게 하는 힘이있었구요.

 이런 모든 것들은 한국이 오너와 태국인 보다 더 태국인스러운 잘 생긴 민메니저님의 고심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4. 직원들의 태도

 정말 친절합니다. 특히 민메니저님은 항상 웃고 있습니다.

 그 늘 웃으며 나가고 들어오는 것, 혹 필요한 것이 없는지 등 자상히 챙겨주는 모습은 낯선 곳에서 힘쎈 보호자를 만난 것 같은 믿음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센스있는 민메니저님의 과자 선물은 과자를 잘 먹지 않는 우리가족도 챙겨올 만큼 작은 감동이었답니다.

 민 메니저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할까요..

 우리들의 조용하면서 친절했던 가이드 훙은 한국에서 생활하지도 않았는데 책으로 공부한 한국어 실력으로 우리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성실해 보였답니다.

 그는 무언가 도움주려는 노력이 행동에서 느낄 수 눈빛에서 느낄 수 있었답니다.

 늘 깨끗하게 어지럽혀둔 방을 정리정돈해 주었던 메이드님들.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갔음을 느끼지 못하게 해주었던 요리사님들 너무 인상적인 가족들이었습니다.

 우리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었던 것은 이분들이 참 좋은 분들이란 것을 오너께서 알아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5. 끝맺으며

 꼭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우리나라가 아주 추운 겨울일 때면 또 갈 것 입니다.

 다시 102호에 머물러야겠지요.

 그러면서 나이들어감이 편안해지는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아 갈렵니다.

 멋진 우리 두아들과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가족들과의 떠남을 설레이며 꿈꾸어봅니다.

 특히 서울에 살아 함께 할 시간이 너무나 간절했던 큰아이와의 24시간 완전체 가족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떨어져 있지만 열심히 살아온 우리가족에게 준 2020년의 선물이었다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갈까말까 망설이며 이글을 읽고있는 이가 있다면

 코로나바이러스러스가 걱정되어 망설이고 계시다면

 공항등에서 마스크 손소독 잘하시고 일단 가보시면

 푸켓에는 확진자도 한 명도 없고 중국인들도 거의 안보였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떠나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특히 이 숙소는 98%가 한국인 들만 머무는 곳이라 외국인들과 밀접 접촉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동시도 가족끼리만 차와 가이드가 따로 배정되어있어 참 안심이 되었답니다.

 정말 걱정없이 편안히 즐기다 왔답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예약담당자입니다.

이렇게 꼼꼼하게 자세한 후기 남겨주시다니
요즘같은때에 이런 소중한 글이 든든한 힘이 됩니다.
사실 그 나라를 가보지 않고서야 미디어매체를 통해 보는것이
전부이기에 가족분들도 가시기전 걱정이 많으셨을듯 해요.ㅠ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여행 되셨다니 제가 더 뿌듯한 마음입니다.

큰아드님과도 모처럼만의 시간이었을텐데
어릴적을 회상하시며 행복하셨다고 하니
이번여행도 두고두고 마음속에 자리잡아
어머님이 가끔 꺼내보실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후기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번에 꼭 또 놀러오세요.^^

여시미님의 댓글의 댓글

여시미 작성일

제가 서울 가족을 생각 못했네요.
사실 출발을 결정하도록 몇번의 전화도 귀찮아 하지않고 받아주신 고마운 분들을..
죄송해요~~^^
돌아와 바로 여운이 찐할때 쓰느라ㅠㅠ
고마웠습니다.
출발을 결정하기까지 진심을 다한 상담에 현명한  결정을 하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매니저 입니다^^

한국에서 짐도 푸시기 전에 나겨주시는 후기가 아닐지 ㅎㅎㅎ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가시는 날 차안에서 뭔가 이렇게 떠날려니 아쉽고 뭔가 먹먹하다고 하셨는데...
눈물 쬘금 날 뻔 했습니다.ㅎㅎ

그만큼 좋은 추억을 안고 가셨을거라 생각이 되어 집니다. 그리고 더 감사드리구요^^

항상 두분과 두 아드님이 웃는 얼굴로 저를 반겨주셔서 제가 더 힘을 얻은 것 같습니다ㅎㅎ

항상 가족분들 건강하시고 다음에 기회가 되서면 한번 더 방문해 주세요..(두분만 오셔도 됩니다 ㅎㅎ)

가이드를 포함해 직원들에게도 전달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후기 너무나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여시미님의 댓글

여시미 작성일

민 메니저닝~~!!
아직도 마음은 푸켓에 머무러있는데
너무  추운게 일상으로 돌아왔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푸켓은 아직도 수영할만큼 따뜻(?)하지요?
인천에 도착하니 올해들어 가장춥다나요.
그곳에서 따뜻하게 시작한 2020 우리가족 모두 따뜻한 한 해 되리라 믿습니다.
민메니저님 또한 건강,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