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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행복이라는 단어를 가슴에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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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리는치타 댓글 3건 조회 2,103회 작성일 01-22 13:07

본문

깊게.....아니 아주 찐하게

 

느끼게 해준 푸켓 프리마 풀빌라~~~~~!!!!!!


여섯째날 아침.....

 

얼마나 잤을까~~~라운딩도 취소하고 정말 깊게 오랜 시간을 잔듯하다.

프리마 빌라에서의 마지막 아침이 상쾌하게 시작돼었고


와입과 난 커피한잔과 함께 지저귀는 새소리와 파란 풀장을 넘치며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한국에서 느껴보지 못한 여유를 맘껏 즐겼다.

그동안 하루하루를 치열하고 삭막한 일상의 전투를 잘 견뎌준 것에 대한 보상이라면 보상이었다.

그리고 이런 작은 행복을 느끼는 것이 지금 있는 프리마 빌라여서 가능 하다는 걸 거부할 수 없었다.


이런 느낌을 소확행이라 하는 것 같다.

항상 웃음 가득한 얼굴로 인사하는 드림매니저와 오늘은 맛집으로 소문난 쌀국수를 먹기위해 이동했다.

대로변에 위치한 허름한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의 식당이었지만 테이블에는 벌써 

한국 관광객들과 현지인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었다

드림매니저가 추천해준 쌀국수를 혹시나 입에 안맞아 못먹을 것 같아 종류별로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다.

그런데 정말 맛있다. 우리나라 쫄면 같은 맛과 육수들은 북어국처럼 시원하고 입에 착착 감겼다

결국 추가주문까지 하고 더 먹을 수밖에 없었다.


식사를 마치고 코끼리 트레킹을 하러 갔다.

어린 아이가 있었다면 괜찮은 프로그램 이었지만 우리에겐 그냥 코끼리를 타봤다는 정도에 의미를 두면 될 듯한 정도였다.

뭔가 아쉬운 맘을 뒤로하고 트레킹 장을 나오는데 실탄사격장이 보였다.

 미필인 아들에게 경험을 시켜주고 싶은 맘에 들어가는데...괜히 긴장이 됐다.

귀마개를 했어도 얼얼한 소리와 몸으로 전해지는 반동은 실감이 났고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마지막 일정를 보내고 빌라로 돌아와 짐을 챙기는데 아쉬움이 남는 듯 서두르며 짐을 싸을수가 없다.


침대에도 누워보고... 거실도 가보고...다른 객실도 가보고..풀장에 발도 담가보고......

여운이 남는지 이곳 구석구석을 다시한번 눈에 새겨 넣었다.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지만 배고픔도 없고 의욕도 없다.

빌라앞에 기다리는 드림매니저에게 안간다고 말할까?? 몇분을 고민 하다 결국 

아들과둘이빌라마트에 있는 태국식 샤브샤브를 먹기 위해 출발했다.

역시나 드림매니저가 이것 저젓 추천해 주었고 주문되서 나온 매뉴는 정말 한국 음식처럼

맛있었고 우리 입맛에 맞았다.

식당을 나오면서 빌라에 남아있는 와입이 걱정되어 KFC가서 치킨셋트를 사서 빌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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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짐을 챙기고 돌아갈 준비가 다됐다..

잠시후 초인종이 울리자 빌라 앞으로 나가니 민매니저,지젤매니저,드림매니저 세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회자정리라고 했던가.....~~ 정말 이런느낌 싫다...

짧은 시간 참 많이 의지했고 배풀어준 감동에 정이 많이 들었나 보다...

작별 인사와 함께 드림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는 출발했다.


난 차가 골목길을 빠져나가는 그 순간까지 백밀러로 보이는 두분의 매니저를 하염없이 바라보았다.

조금이나마 더 가슴속에 담아두고픈 맘이 있었나 보다.

차는 눈에 익숙한 도로를 따라 공항으로 향했고 우리가족은 각자 창밖을 응시할 뿐 한마디 말도 없이 생각에 잠겨있는 듯 하였다.

그 무엇보다도 아쉬움이 많았을 것이고 현실로 돌아가야 하는 부담감...등 무겁고 힘든 생각들이 힘들게 했을 것이다.

어느덧 차는 공항에 도착했고 너무 많은 고생을 해준 드림매니저와 작별을 했다.


출국수속을 마치며 우리가족은 반드시 이곳을 다시 오자고 약속했다.

눈에 담고 입에 담아온 추억은 빠르게 잊혀 지겠지만 가슴에 담아온 추억은 아마 평생 가지 않을까 한다...

 

짧은 푸켓여행....그리고 프리마 풀빌라에서 느낀 행복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수 없으며

내겐 아니 우리가족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다.

 

------------ THE END ----------


 


P.S 저희 가족이 편하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도록 정성을 배풀어주신 푸켓 프리마빌라 직원분들 한분 한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민매니저,지젤매니저 두분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그리고 드림매니저....너무너무 수고 많았고 님이 배풀어준 은혜에 결국 금전적인 보상밖에 못해줘서 정말 미안해요...

 

모든 프리마빌라 가족 여러분.........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소망 하는거 다 이루시고 가정에 행운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꼭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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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길고 긴 후기의 마지막이네요..ㅠ
일하시느라 바쁘실텐데도
정성스런 후기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푸켓에 그리고 프리마빌라에 오신 고객분들께
모두 같은 마음으로 챙겨드리려 노력하지만
그 마음을 온전히 즐겁게 받아주시는 분들은
저희를 더 힘이나게 하는 원동력 이기도 하지요.^^
그러면 더 챙겨드리고 싶고, 하나라도 더 맞춰드리고 싶은....ㅋ

사진으로 이렇게 뵈니
정말 이따가 저녁식사 하시러 나오실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이네요.ㅋ

정말 나중에 진짜 기회가 된다면
꼭 아드님과 세분의 라운딩 적극 추천드려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올 한해 즐겁고 행복한 일 사업도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젤매니저올림

박병열님의 댓글의 댓글

박병열 작성일

앗..ㅎㅎㅎ
아직도 프리마 후휴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닷!
너무너무 그곳이 그립네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민매니저 입니다.

1편부터 지금까지 너무나 정독하며 잘 읽었습니다^^

너무 디테일하게 좋은 후기를 남겨 주셔서 찐?으로 소리내어 웃으며 읽었습니다.ㅎㅎ

너무 좋은 칭찬을 해주셔서 오히려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ㅎㅎ

마지막에 남겨주신? 선물도 잘 쓰고 있습니다.

향기나는 남자로 태어나고 있습니다.ㅎㅎㅎ

가족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추후에 스쿠버다이빙 하시러 한번 더 오실꺼죠??ㅎㅎ

기다리고 있겠습니다.ㅎ

다시한번 좋은 후기와 사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