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바로 후기를 올리고 싶었으나 회사원인 관계로 시간이 나질 않아 점심시간에 잠깐 올립니다...

비행기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힘들어서 아직도 피곤하네요..ㅜㅜ

신혼여행을 푸켓으로 왔었는데 그때의 기억이 좋아서 10년만에 아이들과 친정엄마를 모시고

다시 다녀왔습니다..10년마에 오시는 가족들이 많더라고요...ㅋㅋ

숙소는 비록 다르지만 가족들이 좋아해 주시기를 바라며 휴가때만을 기다려왔는데...ㅋㅋ

8월21일~25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정말 알차게 다녀왔네요...

첫날부터 마지막날 까지 꼼꼼히 일정 체크해 주시고 그날 그날 컨디션은 괜찮은지 물어봐 주시고

친절하게 챙겨주신 민매니저님~ 정말 감사합니다...(치킨은 정말 맛있었어요...ㅎㅎㅎ)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기본 일정외에 다른 체험들도 하고 싶어서 저희는 하누만월드에서 짚라인 체험을 했습니다..

저랑 친정엄마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려야 했지만,.아이들과 신랑은 숲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리고 첫째날 마사지를 안받겠다고 해서 돌핀베이쇼를 추천해 주셨는데...정말 재미있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돌고래 쇼 였습니다..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은 추천해요~~

물론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저희가 원해서 변경한거라서 불만은 없고요... 오히려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4박6일동안 함께해준 가이드 "니쁜" 역시 츤드레가 맞더라고요...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시고 말없이 챙겨주시는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감사했습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었어요...친정엄마가 식사를 잘 하시는 분이 아닌데 이번 여행에서는 정말 잘 드시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날 마이매지저님 하고 인사를 못해서 아쉽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한국에 돌아오니 날씨는 여전히 푸켓과 비슷하네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동생가족들과 다 같이 놀러갈게요~~

회사에서 쓰려니 정리가 잘 안되네요...ㅜㅜ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