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9일~4월 14일 4박 6일 일정으로 다이아몬드 108호에 머물렀던 가족이에요^^
첫 해외여행을 계획하면서 아직 5살 10살 아이가 있는지라 여러가지 고민이 많았어요
자유여행을 가자니 아이들 데리고 헤메며 모험하는건 여러모로 힘들것같고
패키지여행을 하자니 다른 일행들과 버스타고 빡빡하게 여기저기 다니고 강제 쇼핑에 ㅠ
엄두가 안나서 고민하던중 프리마빌라를 우연히 보게 됐어요
이용후기가 너무 많고 한결같이 식사가 맛있고 좋다는 말에 이용후기 남기면 혜택이 있나?
미심쩍게 생각했었네요 ㅋ (프리마빌라에 만족하니 저절로 이용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그래도 자유여행같이 누리는 패키지프로그램이 너무 좋아보였고
우리가족만 단독으로 가이드와 차량으로 이동하며 진행되는 크나큰 장점으로 인해 예약을 했어요

첫해외여행이지만 빌라내 프로그램이있고 식사제공도 되고 크게 준비할것이 없더라구요
식사가 맛있다지만 제가 워낙 비위도 약하고 쌀국수도 못먹는 촌스러운 입맛이라
김 고추장 참치캔 컵라면은 준비해서 갔네요 ㅋ

솔직히 첫날식사는 85%는 입맛에 맞고 맛있는데 그래도 향신료향이 느껴져서 맘껏 식사하진 못했어요  둘째날부터 슬슬 입맛에 맞아 들어가더니 셋째날부터는 이곳이 맛집이구나 ㅋ
밥도 태국식 이름모를 음식들도 국도 어느것하나 맛없는게 없더라구요 ㅋ
저희 남편은 첫날부터 너무 잘먹었구요 첫째도 딱 저같은 입맛이라 셋째날부터 아주 맛있게 ㅋ
외부일정때 사먹게 되는 음식보다 빌라음식이 월등히 맛있고 양도 푸짐했어요
준비해간거 컵라면만 섬투어때 가져가서 먹고 다른건 먹을 이유가 없었어요^^
식사는 정말 걱정없이 가셔도 될것같아요

한매니져님 너무 친절하게 여러가지 정보도 주시고 변동요청하는 일들도 잘처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구요
저희 담당 마이가이드는 최고라고 칭찬하고싶네요
그냥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넘치는 가이드였구요
한국말 너무 유창해서 소통에 전혀 문제없었구요
준비해간 셀카봉 전혀 사용못하게 먼저 사진찍어드린다며 가족사진과 센스있게 동영상까지 맘껏 남길수있게 해줬어요 고마워요 정말
아이들이 지금도 마이이모 얘기하면서 보고싶다고 말하는 너무 좋은 가이드였어요
제가 마이가이드님께 너무 죄송한건 사진한장 같이 못찍었다는 사실이에요 ㅠ
다음에 또 간다면 그때도 마이가이드님과 함께 하고 싶어요
마이가이드님께 감사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