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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4월3일~7일까지 3박 5일의 가족첫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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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캡틴ss 댓글 2건 조회 3,082회 작성일 04-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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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갑작스럽게 가게된 첫 가족여행~~

신랑이 그동안 눈여겨 본 곳이라 일사천리로 예약하고 바로 푸켓으로 출발~~

공항에서 신랑이 여권을 잃어버려(나와 아이들꺼만..어찌~~~ㅠㅜ) 온 공항에 나의 이름이 울려퍼지는 창피함과.

1시간 가량 천당과 지옥을 넘나들며 찾아헤메이던 기억을 안고 정말 푸켓으로 출발~ 고고~~^^

새벽이나 되서 도착한 푸켓 공항..

정말 바로 나오자마자 이쁜 가이드 언니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빌라로 오는길에 맥주랑 모기기피제 사러 들렸는데 글쎄 맥주를 안판단다..어메... 12시까지만 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ㅠㅜ 한잔 시원하게 먹고 자야하는데... 눈물을 머금고 어찌됐든 숙소로..

도착하자마자 너무도 자세히 설명해 주셨던... 아... 암튼 아름다우신분,.ㅎㅎ 감사해요^^

그래도 우린 그 시간에 주방에 놓여진 망고 먹고..잤다..

우리의 여행 목적은 오로지 힐링~~휴식...가족간의사랑...이었다..

3박 5일 프로그램은 그대로 즐기면서 최대한 쉬고 오자.. ㅎㅎ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은 바로 수영장으로....

나는 타이마사지를... 정말 어찌 그리도 시원하고 좋은지....

이리 비오는날 너무 생각난다는..ㅎㅎ

전망대... 비치...스노쿨링...마트구경...해변가에서 놀기...이쁜 오빠들 구경하기..코끼리타기...

풍등 날리기(이거 나 너무 좋았다...)..마지막으로 왓차롱 사원 들리기 등등

어느것하나 아쉬운거 없이 소홀함 없이 만족 만족^^

후기 보기 오시는분들을 위해!!!

1.여기는 술을 오후5시부터 12시까지밖에 판매를 안해요^^

(우린 너무사전조사없이 와서 슬펐어요.. 센스있는 가이드언니가 마지막날은 5시 전에 술을 사게 해줬다는 ㅎㅎㅎㅎ)

2.여기 유료이긴 하지만 세탁 서비스가 있어요.. 이용하심 편할꺼예요..

전 몰라서 비누랑 유연제를 챙겨갔네요..아이들 수영복 때문에...

3. 모기기피제는 현지와서 사셔도 되요.. 숙소에도 있구요.. 울 애들 워낙 모기 많이 물려서 바리바리 싸갔는데

현지에서 산거 뿌리고 자서 그런지 하나도 안 물리고 왔어요..

4. 가족당 한명의 가이드가 있잖아요.. 혹시 소통이 잘 안되면 어쩌나 걱정하시잖아요..울 언니는 얼마 안된거

같았지만? ㅎㅎ 소통 그닥 문제 없었어요~

5. 젤 중요한 밥!!!!! 초등생인 우리 두아이와 저랑 남편.. 모두 한국에서 보다 더 잘 먹었어요..

울 둘째는 마지막날 미역국 두그릇에 밥 말아 먹었네요..

첫번째 사진이 셰프님이신데 분명 태국분이신데 손맛은 한국손맛이라는 ㅎㅎ

6. 빌라네 수영장 마지막 사진 보이시나요? 울 아이들 모습이 그래도 비칠정도로 깨끗해요...

튜브나 구명조끼는 빌라에 말하면 다 주세요.. 일부러 챙겨가지 마세요.

화장실도 수영장 바로 앞 주방 옆에 있어서 수영하다가 바로가서 쉬~~ 하고..ㅎㅎ 너무 편해요.

7. 빌라에서 풍등 날리기전 퀴즈 풀거든여..ㅎㅎ 맞추면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선물줘여~~

우린 1등해서 2개 받았어요.. 인증샷!! ㅋㅋ

돌아온지 일주일 되었는데 아직도 거기 있는거 같아요..

담엔 좀더 길게... 아주 길게 가고 싶은 맘이네요...

너무도 세심하게 신경써주고 배려해주신 매니져님....

수줍게 다가와 사진찍어드릴께요..했던 우리 이쁜 가이드 언니.... 너무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첫 가족여행이었는데 너무너무 행복하게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네요^^

다음여행을 또 기약하면서...잉~~ 또 가고싶당!!!!!

프라마 빌라를 생각하시는 모든 분들..아마 후회 없으실꺼예요..~~~

((빌라 내 사진을 여기서 보여지는 사진과 다를바 없어서 안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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