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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이용후기 믿을게 못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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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꽃길 댓글 3건 조회 4,479회 작성일 06-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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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챙겨읽으며 여행준비했었는데 제글이 안좋은 내용이라고 뒷페이지로 옮겨버리시는군요.
진실된 사과는 커녕 사실파악조차 제대로 안하시고 저에게 오해가 있었던거 같다고 일축해버리고 제후기는 뒤로 옮겨놓으시고..
최악이네요 정말.
담당자분들게 한말씀 드리자면 본인들은 이게 직업이고 돈벌이겠지만 여행다녀오는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입니다.
진상고객으로 치부해버리면 그만이겠지만
천육백이 넘는 돈을 들여 즐겁고자 떠난 여행이였습니다.
정말 대처또한 최악이네요.
이글도 뒤로 보내시겠지만 프리마빌라의 vvip대접이 이런거였군요.
짜증섞인 목소리로 물안나오면 자기집에 와서 씻으라는 매니저의 응대에 저의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묻고싶네요.
다시들어와 확인해보니 뒷페이지로 간 제 후기가 최악의 이용후기에서 대가족의 이용후기로 바뀌어져있네요.
제가 다시'최악의'' 여행후기로 수정했습니다.
글내용도 조금씩 수정되어있고..뭐하자는 거죠?
정말 저질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상황이네요.'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고객님을 현지에서 담당했던 최한웅매니저 입니다.



우선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현지 책임자로서 고객님께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한 "짜증 섞인 목소리로 물 안나오면 자기 집에 와서 씻으라는 응대"

라고 함축적으로 표현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저로서도 할말이 많고 유감스럽게 여기지만

우선 다음날  과일세트를 넣어드리면서 사과 했던 것처럼 이곳에서도 정중하게  사과를 올립니다.


하지만  처음 안내드릴때

체크인하시기 직전 잠시 정전으로 인해서 불편상황이 발생하였던 것으로 파악되었고
현재 엔지니어가 퇴근한 상태라  잠시만 기다려 달라는 안내에 고객님께서는

<당장 씻으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객실 두개가 오픈되어 있었고

샤워실이 모두 6개였고 그 중 3곳이  안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

급하시면 엔지니어가 오는 동안에 물이 잘 나오고 있는 나머지 3개 샤워실에서 먼저 샤워를 하시는 것을

말씀드렸는데  이점을 오해하셨다는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다른 방도  새워할수있로록  준비해달라는 말씀에 엔지니어에게 지금 연락해보겠다고  전하였고

당장 씻으셔야겠다는 말씀에

기달려 달라는 말을 못받아들이시는듯해서
 정 급하신분은  이쪽으로 오셔서 씻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말씀드린 것이지
다른 뜻으로 말씀드린 것은 아닙니다.


그날 엔지니어가 5분 만에 도착하여 더 불쾌하게 여기신 점도 있으셨겠지만

너무 처음부터 불쾌해하시는 고객님 마을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 여기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고객님은 어려워했지만 다른 가족분들을 세심하게 모시려고 애썼으며 작은 혜택이라도 드리려고

노력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다른 가족분들은 즐거워하시고 잘 계시다가 가겨서

화가풀리셨는지 알았는데 제가 여로모로 미흡했나봅니다.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한가지 부탁드릴것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들을  <감정 노동자>라고 합니다.

좀 더 인격적으로 상대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고객님께서 저의 잘못된 말한마다의  응대에  상심하시는 것처럼

저희도 고객님들의 막말과 고성 비인격적이고 일방적인 태도에

 상심하는 인간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꽃길님의 댓글

꽃길 작성일

알아보니 제글 허락없이 수정하신거 문제가 될수 있는거라 하네요. 더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꽃길님의 댓글

꽃길 작성일

자다 깨셔서 통화를 하신건가요? 차라리 정신이없어서 실수를 한것같다라고 말씀해주시면 이해라도 해보려 노력했을텐데요..
녹음파일만 있다면 매니저님의 이중적인 모습과 제 억울함이 풀릴텐데 두고두고 후회될일이네요.
고성과 막말 인격적이지 못한 언행을 보여드리고자 했었다면 이미 푸켓에서 다 뒤집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과 가족들앞이라 이를 악물고 참고있는 제가 즐거워보이셨나보군요.
제가 왜 여기와서 이러고 있을까요. 환불을 요구하는것도 아니고 보상을 바라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여행을 망친 억울한 마음을 풀길이 없어 여기서 이렇게라도 매니저님의 무책임한 행동을 알리려는 것입니다.
아들 딸 애기가 두명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들앞에 부끄러운 행동절때 하지않으려 노력하는. 그래서 막말한마디 못하고 온게 너무 화가날 뿐인. 억울해서 돌아와서도 이불차며 잠을 설치고 있는 피해자는 저라는걸 알아주셨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