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 빌라에서 보낸 3대의 4가족이야기..(김해용님 가족) > 이용후기


이용후기

HOME> 참여마당> 이용후기> 시암

시암 프리마 빌라에서 보낸 3대의 4가족이야기..(김해용님 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리마빌라 댓글 1건 조회 7,713회 작성일 04-12 22:10

본문

1991069488_SBpFwPtj_noname07.jpg

프리마 빌라에서 보낸 3대의 4가족이야기..

멋진 빌라 그리고 멋진 사람들..우리들 가족을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먼저 이번여행에 많은 도움을 준 레인메니져, 그리고 쁜 메니져..

그리고 일등공신인 놈 가이드와 니쁜 가이드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아 그리고 우리들 가족21명을 전부 살찌게 만든 주방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제는 여행이야기를 시작해봐야겠다.

첫째날....

지방에서 인천공항까지 그리고 푸켓.

길고도 지루한 시간을 지나 공항에 도착하니 모두가 지친기색이 역력하다..

짐을 찾고 나오니 우리의 가이드 놈과 니쁜이 반갑게 우리를 맞이한다.

“아버님, 어머님 안녕하세요?”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는 가이드..

달리는 차안에서 이것 저것 설명해주는 가이드..

숙소에 들어 가는길에 맥주를 사가지고 도착..

가족들 빌라의 멋진 모습에 감동..

1991069488_mXMtg52p_noname08.jpg

환영해주는 세심한 액자와 과일들....

각자 짐을 정리하고 주방이 달린 거실룸에서 사가지고온 맥주를 마시기 시작..

현지시간 4시가 되어서야 취침..

우리는 휴식을 하러 왔기에 일정조정이 가능한 이곳에서 모든 것이 여유롭다.

1991069488_Z46WVmoJ_ECBAA1ECB2981.JPG

둘째날...

오전에 너무 맛있는 식사후 비치투어하러 고고씽

푸겟에서 너무 멋진 정말 현지인들만 갈것같은 뷰를 보게 된다.

정말 예쁘고 아름다운 전망이 눈에 들어온다.

1991069488_3HW6fiet_ECBAA1ECB298.JPG

이때 자연스럽게 가이드들이 알아서 사진 촬영도 해주고 안전도 챙겨주고,

시원한 바람에 멋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다.

1991069488_RfYEudtm_noname01.jpg

현지인 식당에서 첫식사. 깔끔하고 시원한곳인데,우리는 이미 빌라 밥맛을 아는 사람들.

 

부모님도 아이들도, 다들 빌라 음식이 낫다면서 대충 대충 식사하신다.

 

그리고 어른들은 마사지, 아이들은 빌라 수영장으로

 

푸켓도착까지 여행의 피로를 말끗히 씻어주고 잠시 휴식을 할수 있었던시간.

 

마사지는 항상 호불호가 갈리기에 별다른 말은 안하겠다.

 

참고로 우리 가족들은 매일 빌라로 마사지사들을 불러서 아이들까지 돌아가면서 마사지를 받았다.

 

이때 잠시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 메니져들 바로 해결해주어서 너무 좋았다.

 

마사지 시간이 끝나고 현지인이 다니는 시장으로 고고

 

망고 1kg 70밧 망고스틴은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180밧

 

우리가족들 사람도 많았지만 4박6일 매일 이곳에서

 

망고 10kg, 망고스틴 10kg, 기타 과일등등 2500밧어치 하루도 안빼고 사다 먹었다..

 

열대과일은 현지에서 먹는 것이 진리인 것 같다.

 

이날도 우리 가족들은 태국맥주 50개를 먹어치운다..

 

1991069488_45u7vEeH_noname02.jpg 


셋째날..

 

푸겟타운, 빅부다, 왓차롱


무지하게 더운 날씨이지만 다들 잘 참고 잘 즐겨 주신다.

 

푸켓타운은 쇼핑하며, 빅부다는 아직 공사가 덜 끝난 상태라 조금은

 

시끄럽다..차라리 절을 둘러보는 시간을 더 가졌으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잠시해본다..

 

역시나 무더운 날씨에 전원 빌라 수영장에서 뜨거운 오후를 피해서 시간을 즐겨본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 마냥 덥지만은 않다..

 

아이들은 자전거에 프리마빌라 재산목록 1위일 것 같은 람보르기니를 타면서 놀고,

 

탁구도 치며 나름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내일은 섬투어 일정이라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본다..

 

아이들이 가장 기대를 하며 기다린 일정...

 

1991069488_H1WrywKb_noname03.jpg


넷째날..아일랜드투어,사이먼쇼.

 

아침이 되자 햇살이 강하다면서 일일이 썬크림 바르라고 챙기면서 분주히 보낸다..

 

다른 몇 팀과 조인후에 선착장으로 배를 타러 고고씽.


세 곳의 해변에서 즐기는 스노우쿨링과 비치에 앉아서 마시는 야자수는

 

휴가를 즐기는 구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은 새까맣게 타버리고 조심한다고 했던 어른들도 현지인과 다름없는

 

피부로 변해버렸다..

 

세시쯤 숙소로 돌아와서 잠시 휴식과 마사지로 시간을 보내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물놀이로 배고픔이 가득한데 바비큐 파티와 해산물 파티...

 

센스있는 식단구성이다.. 맛은 말한것도 없이 맛있다.

 

맛있는 와인에 맛있는 음식.

 

모두가 잘먹었다..


1991069488_icGfJVSB_noname04.jpg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준 주방장님...

 

다섯째날..시내쇼핑 그리고 다시공항으로

 

선물사러 여러곳을 다니고,짐정리에 들어 갔다.

 

워낙 많은 인원이 움직이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린다.

 

아이들도 오늘이 가는 날인걸 아는 듯 몇일만 더 있자고 졸라댄다.

 

“아쉬움이 있어야 또, 다시 방문을 한다,”

 

아이들을 겨우 달랜다..

 

공항 가기전 풍등 날리기와 불꽃놀이 쇼..


1991069488_Gvpt0HAL_noname05.jpg


아이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공항으로 가는길..

 

다들 조용히 말없이 간다. 시간이 아쉬워서 일까?

 

우리가족들의 여행도 이렇게 정리가 되어간다..

 

끝까지 출국수속을 도와주고 이미그레이션을 지날때까지 배웅해준 쁜 메니저,

 

그리고 우리가이드 놈과 니뽄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들 건강하고 잘지내길.

 

항상 촉디나 갑~~

 

1991069488_aPISuqvT_noname06.jpg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이쏭~~♬ 레인메니져입니다^^

장작 4시간씩 걸린 후기를 올리시지 못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시는 정성!! 완전 감사합니다..!!!

손님들 전부다 후기 올려준다고 그리 약속을 해놓구선 최근에 후기가 없어서 진짜 윽수로 마이 섭섭했었는데..

아마도 후기를 올렸는데 오류가 난다거나 사진이 안올려진다거나 하는 불편함이 있으셨을꺼라고 생각해요!!

사진이 안올려진다고 하셔서 메일로 받았던 후기를 사진파일변경하고 다시 올리고

제가 답변을 다니깐 약간 자작나무(?)타는 냄새가...ㅎㅎ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살고 싶어서!! 전 자작은 안해요..!!

저에 대한 칭찬은 바람에 스쳐가는 인연인듯.. 짧지만..ㅡ,.ㅡ

우리 손님이 올려주시는 소중한 후기임을 다시 한번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대표님 우리 홈페이지도 빌라처럼 리모델링하면 어떨까요??

휴대폰으로 간단히 후기올릴수 있고 사진도 쉽게 쉽게 올릴수 있도록 하면 후기가 많아지지 않을까요??

빌라 리모델링후 손님들이 우리 빌라 예쁘다고 좋다고 하실때 마다 어깨춤이 덩실덩실 엉덩이가 들썩들썩~~

홈페이지도 트랜드에 맞게 심플하고 상큼하고 고급지게 ~~

"프리마빌라의 영광이 다시한번 부흥 할수 있도록 할렐루야~~!!"

"통촉하여 주시옵서서~~~~~~"

아...또 삼천포로.. 다시 후기로 돌아와서~~

우리 김해용아버님 가라사데...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랑 가느냐가 여행의 질을 좌우한다."

"진리!!" 이십니다.. 아무리 좋은곳을 가도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혼자라면..

혼자 기억하고 혼자 간직하는 좋은 기억은 언젠가 잊혀지고 무뎌지는것 같아요

함께 기억하고 함께 추억하고 이야기 나누는 좋은 추억은 점점 쌓여만 가구요..




우리 가족들 처음모실때부터 느낌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21명이나 되는 대가족에 아이들도 엄청많고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차에서 내리시자 말자 홈피에서 많이봤다고 반갑게 따뜻한 손내밀어 악수청해주시고..

늦은밤 고생한다고 하시면서 태국사람들 딸기 좋아하지 않냐고 그 귀한 딸기 한박스도 아닌 세박스씩이나 나누어주시고..

아침에 처음 뵐때 아이들이 예의바르게 먼저 인사할때 이렇게 인사성바르고 착한아이들의 부모님이라면..

역시나~~ 손님들이 우리가족뿐이였다면 우리가족들 틈속에서 밤~새~~ 부어라~~~마셔라~~ 했었을텐데..

여기갔다 저기갔다 하는데도 불러주셔서 한잔주시고 맛있는라면 끓여주시고~~

이거 먹어봐라 저거 먹어봐라~~ 나중에 가실때까지 한국에서 가져온 맛있는 것들 먹어보라고 따로 챙겨주시고..

진짜 우리 형님들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한분한분 너무 따뜻하게 챙겨주시고 주객전도(?)되어 제가 대접받은것 같기도 했구요..

우리 조만간에 다시오시면 서비스폭탄이 뭔지 보여드릴께요~!!

제가 폭탄주제조공장(?)에서 오래일했어요..핵폭탄급 서비스 들어갈테니 들어오시라믄서~~ ㅋㅋ

아..참 그리고 그다음날은 술먹어서 못나온건 절~~~대~~~ 절~~!! 대~~!! 아니니깐 애기들한테 꼭 말해주세요..

그날 밤은 말 못할 사연이 많았던 밤이였답니다.. 그날 밤 후유증이 아직도~~.. OTL

컨디션 조절만 잘했더라면 우리애기들이랑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텐데..

우리 형님누님들은 늦은 새벽에도 웃음소리가 넘쳐나시던데 저는 이미 체력이 안되나봐요..

매일아침 룸청소때 그많은 과일이며 빈 맥주캔을 늘 치우기 쉽게 깨끗하게 정리해두셨던 살림9단 누님들..

우리를 배려해주시는 손님들을 보며 저도 다른곳에 식당에 가거나 호텔에서 남을 배려하게 됩니다.

프리마빌라에 있으면서 우리 손님들만 행복하신게 아니라 저도 그속에 제행복을 찾아가는 것 같아요

"저희" 프리마빌라의 재산목록 1위는 람보리기니가 아니라~~우리고객님들의 "소중한 후기"랍니다..ㅎㅎ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고 했을까요?? 아닌것 같아요 소리없이 강한 후기..!!

다녀오신분들의 재방문..그리고 입소문~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오실까봐 늘 걱정이랍니다..사실은..

"저의" 프리마빌라의 재산목록 1위는 "저와 함께해주는 사람들 입니다"

보이는 곳에서 활동하는 가이드,쉐프,주방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곳에서 활동하는 메카닉,메이드인것 같아요..

아!! 한국사무실분들도 고생많으세요..!!

다른 호텔이 암만 좋아도~ 호텔직원들을 인공지능으로 대체할수 있다고 하던데

알파고가 암만 똑똑해도 이런 따뜻한 정을 나눌수는 없지않을까요?? 가능할라나..??

정말 착하고 좋은 우리 가족들..!! 저도 많이 아쉬웠어요~~

그럼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항상 밝은 미소 가득히!! 행복하이쏭~~♬


P.S :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다음 프리마멤버 카페에 오셔서 멤버등록도 하시고 다양한 혜택도 함께 받으세요~

1. 태국현지 소식과 끈끈한 정은 기본옵션!!

2. 본인 재방문시 멤버만의 Special Price!!

3. 지인 재방문시 멤버에게 특별한 선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