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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8.22~26 양상원 가족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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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성구 댓글 3건 조회 5,508회 작성일 08-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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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 참 빠르죠!!...^^

오늘 오전 10시40분정도 인천공항 도착했고, 밥먹고 여차저차 집에 도착하니

3시쯤 됐네요..피곤이 아직 가시지 않았는데

우리 5살 아이가 빨리'건'' 껀인가?

 아저씨한테 전해달라는 말이 있어서 초스피드 후기 올립니다.

매니저님들 너무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고맙고요.

여행 막판에 다시한번 느낀거지만 빌라에서 먹은 요리 참 맛있었어요^^;

빌라음식 2일정도 먹으니 좀 물린다 싶었는데 여기저기 다녀 보면서 먹어봐도

빌라주방장님 요리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 딸이 꼭좀 전해달라는 이야기...자유게시판에 쓸까 어디에 쓸까 하다가 겸사겸사요

카이섬 투어도 좋았는데, 애들이 5명이나 되는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이 놀고 좋아한곳은 빌라내 수영장이었어요.

물 온도도 적당하고 깊이도 적당하고 투명하고 깨끗해서 말그대로 빌라 수영장에서 뽕을 뽑았네요

근데, 저희가 마지막으로 숙소를 떠나올때 딸내미가 아끼는 하마튜브를 두고 왔어요..

(사실은 좀 하자가 생겨서 두고 왔는데) 집에 와서 통곡을 하면서 하마를 보고 싶어하네요

그래서 다시 태국가서 가져오자고 하는데^^

어린마음에 3살때부터 써오던 정든 튜브라 애틋한가봐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트렁크도 빡빡하고 해서 두고 왔는데요

그래서 아이가 그 튜브 다른사람들이 쓰레기처럼 버리면 슬프다고 그거 우리 가이드 해주셨던'건'' 아저씨가 가져가서

새로 태어난 애기가 썼으면 좋겠다고 그래야지 맘이 놓인다고~~

꼭좀 전해달래요

애가 자꾸 하마 보고싶다 하고, 그거 누가 그냥 버리면 어쩌나 하면서 계속 울어요

''건'' 가이드님 첨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사진도 전문가처럼 잘 찍어주셔서 감사해요^^

 특히 코끼리 투어때 우리애가 코끼리 바나나 주고 싶어서 오빠랑 싸울때 슬쩍 바나나를 구해 주셨던거

얘기는 안했지만 너무 고마웠어요~공항 배웅해줄때 다친 발가락은 괜찮나 모르겠네요

카이섬 투어때 과일이며 물티슈며 미안할 정도로 잘 챙겨주셨던 이름모를 소녀분께도 감사드리고

(와이프가 너무 고마웠다고) 즐거운 가족여행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PS: 아이들 중 제일 큰 공주님은 남자매니저님을 아주 마음에 들어했답니다 ^^

 친절하고 다정해서 좋다며 혼자 흐뭇해하더군요 ㅎㅎ

그리고, 혹시 이용하실분들요 기본 팩키지 일정도 괜찮고 좋지만

미리 부탁하면 그때그때 스케쥴 조정도 가능하니 공부좀 하시고 가고싶은데

후기정도는 탐색해두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건''이랑 같이 찍은 사진좀 올려볼까 하는데 다들 얼굴 공개되는걸 꺼려서 사진은 생략해요^^

그럼 다시만날때까지,,모두 커쿤캅!!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왔디카.
지젤매니저입니다^--------^

일단은 남겨두고 가신 하마튜브부터 구하고 껀에게 바로 전달해 주도록 하겠습니다.^^
잘 전해줄테니 걱정말라고 전해주세요.ㅋㅋ
껀에게도 오늘 출근하는데로 글 보여줄께요. 아마 껀도 오늘하루 즐겁게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과 함께 다니느라 여러일정 피곤하셨을텐데도
늘 밝은 웃음과 서로 배려하며 다니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ㅋ
아직도 소녀같으신 어머님모습도 생각나고..ㅋ

즐거운 여행 되셨다니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가족분들도 이번여행을 활력소삼아 늘 즐거운 일들만 일상에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껀에게 잘 전달했답니다.

껀이 전직이 라디오방송 프로듀서여서

음악에 조예가 깊고 한국음악에 대해서도 웬만한 한국사람들보다 잘압니다.

다른직원들에비해서  많이 배웠음에도 겸손한편인이어서 어르신들이 주로 좋아했는데

이제 애아빠까지되서 그런지 애들에게도 인기가 있나보네요~

따님들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사진으로 못보는게 아쉽네요~

행복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이쏭~♬ 레인메니져 입니다
잘도착 하셨나요? 많이 피곤하실텐데 빠른 후기 감사합니다.
손님들 사진이 없으니깐 어딘가 허전하고 엄청 아쉽네요..

저희 프리마에서 뽕을 뽑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벌써 우리 쏨차이 주방장표 프리마 집밥이 그립진 않으신가요??
일부러 맛없는 곳으로 모시는 건 아닌데 쏨차이표 집밥이 태국에서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우리 공주의 사랑을 듬뿍 받은 하마씨를 두고 가시다니 나쁜 아빠 혼나야겠는데요//
저도 어렸을때 병원에 오래있었는데 저와 하루종일 놀아주고 무서운 밤을 지켜주던 메칸더V가
팔이 부러지고 방패가 없어져도 본드로 붙이고 테이프로 붙여서 가지고 놀았는데
어느 순간에 없어져서 엄청 서럽게 찾아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딱 그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도 우리 귀여운 딸래미가 버리지 말고 껀 아기에게 쓰라고 하는것 보니
그 착한마음씨가 껀 쥬니어2세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라며 꼭!!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첨에 후기 보고는 누구더라 했었는데 가시는날 우리 큰공주님에게 들었던 말 덕분에 기억이 나네요..

제가 자주 뵙고 못시지도 못했는데도 이렇게 과분한 칭찬을 해주시다니..
우리 공주님께서 사람보는 좋은 눈은 가진것 같아요 나중에 사위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ㅎㅎ


P.S :
저희는 사실 다시 오셔서 찾아가시는 것이 좋은데ㅋㅋ
하마튜브 분실사건으로 인해 가슴아팠을 우리 딸래미에게도 껀아기 "ㅇㅇ"이가 잘쓰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그럼 다시 뵙는날 까지 항상 밝은 미소 가득히!! 행복하이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