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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안녕하세요^^ 이슬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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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쌔미충이 댓글 2건 조회 8,641회 작성일 11-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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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저번주네요. 까론에서 묵었던 이슬샘&박재현 부부입니다.

첫 날, 태풍의 영향으로 엄청난 비와 함께 시작했었죠. 푸켓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지도 못한 채,
일단 무일정으로 이쁜 때때옷으로 갈아만! 입은 채, 숙소구경과 더불어 둘만의 맥주파티만으로 하루를 보냈드랬죠 ㅋㅋ

아아.. 6시간 날아 온 푸켓인데... 기대 많이 했는데, 이러면 안돼....라며, 아쉬워했는데,

다음 날, 일정표를 받고 할 것과 안할 일정을 체크하고, 본격적인 해변투어와 빅부다, 푸켓음식으로 점심을 먹으며,둘째 날을 보냈고, 셋째 날은 이른 아침부터 섬투어를 시작으로, 역시 푸켓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저녁엔 기다리고 기대하던 BBQ파티를 즐기고, 풍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고, 게이쇼를 구경하고, 봉춤이 난무하던 빠통시내에서 시간을 보냈네요.

남편과 쉼없이 얘기를 했지만, 신혼여행으로 프리마빌라를 고른건 정말 신의 한수였어요 ㅎㅎㅎ

정말 편한 자유여행~! 정도로 정의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음식을 차려주시고, 다 먹으면 오셔서 설겆이를 해주시고, 수시로 어질러놓은 방을 ㅋㅋ 외출한 사이 다
치워주시고, 사진찍는걸 좋아하는데 귀찮아하는 우리 부부에게 딱 맞게 가이드인 깨씨는 이쪽보세요 저쪽보세요 이렇게 해보세요 하시며 여러포즈로 방대한 양의 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

가이드없이 둘이 놀러간 까론비치에서 파도를 타고, 근처에 있던 세븐일레븐에서 과자와 맥주를 사고,
바나나 팬케이크를 사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무엇보다 태국맥주인 창에~! 제대로 빠져버렸네요...
아아 한국에 와서 가장 사랑하는 카스맥주를 마셨는데,, 이 맛이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
조만간 큰 마트에 가서 창맥주를 싹쓸이해 올 예정입니다.

넷째 날, 긴 시간의 마사지를 받은후엔 담당매니져이신 이아영 매니져님이 마중을 나오셨네요.
거의 가이드인 깨씨 혹은 사칸씨와 함께했어서 대화를 나누어 본 적이 없었는데 이 날 저녁을 먹으며,
같은 한국사람이다보니 많은 양의 대화를 나누었어요. 한국소주가 먹고싶어요~ 라던 제게
가지고 계시던 두병을 나누어주셨어요 아아아아. ㅋㅋㅋㅋㅋㅋㅋ이 부분, 무한감사드립니다.

모기와 정체불명의 벌레들에게 물려서 괴로워하는 남편에게 한국물파스도 아낌없이 투척해주시고,
친절하고 편안하게 머무르다 왔습니다.

한국말 잘하고, 잘 생기고, 이쁜 사진 찍어주신 깨씨~
순수청년 너무 너무 친절하고 착하신 사칸씨~

그리고, 까론에 있는 동안 두루두루 보살펴주신 미녀매니져 아영매니져님~

남편과 꼭 다시한번 가자고 약속했어요~ 선물로 주신 코끼리쿠션은 신혼침대에 나란히~ 놓고 쓰려고
수화물로 보내지도 못하고, 비행기에 꼬옥~안고탔네요 ㅋㅋㅋㅋㅋ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보고싶습니다. 다시 찾아뵐때까지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고객님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채희수입니다^^

후기를 천천히 읽어보니
첫날의 날씨를 잊어버릴 만큼의
즐거운 신혼여행을 보내고 오신 것 같아요~~

전 길거리에 파는 로띠가 제일 좋더라구요~~
아영매니저님과의 저녁식사도 즐겁게 보내신 것 같아요
소주로 하나가 되신 것 같아요^^

나중에 다시 오실 때는 두분이 오시는 것도 좋지만
셋이서 오붓하게 함께 오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신혼생활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후기 감사드립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멋진 사진과 폭풍 칭찬글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모기 때문에 부은 부기가 다 빠지셨는지...너무 많이 물리셔서 걱정했습니다..
두 분과 함께한 저녁식사 시간은 저도 너무 즐거웠구요..
대화를 하면 할수록 비슷한 점이 많았던 신부님..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다면
절친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밤마다 비가 쏟아져서 날씨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비를 잘 피해서 다니셨으니..
정말 다행이었죠..ㅎㅎㅎ
날씨 운도 좋으신 두 분.. 늘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신혼 보내세요..
시간 나실 때 또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