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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11월 가족여행 완전 칭찬받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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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버럭오홍 댓글 4건 조회 12,977회 작성일 12-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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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 27~12월1일 시암 풀빌라 104호에 묵었던 노혜령입니다.
 
처음에 프리마빌라 라는 곳을 처음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고 가족여행으로 정했어요;;
 
신랑과 결혼 전부터 가족여행을 가자고 약속했었는데,
 
결혼 후 1년을 넘기게 되면 이것저것 따지면서 고민하고, 안 갈것 같아 일찍 가족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처음엔 다른 여행지로 가려고 했었는데, 폭풍 검색을 해보니 프리마 빌라에서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과 리조트가
 
좋다고 해서 그냥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다른 여행지 문의 한거 취소하고 이쪽으로 발을 돌렸죠;;ㅋㅋ
 
제가 마음에 들었고 기억나는 순서대로 적을께요;;ㅋ
 
1. 예약(한국지사)
 
예약부터 전화 상담도 잘 해 주시고, 문의 드린 것 바로바로 답변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김효정 선생님이셨는데, 제가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비행기 좌석부터 마사지 등 궁금한 사항을
 
다 여쭤봤는데 당장 확인이 안되는 것도 추후 알아보고 알려주신다고 하고선 진짜 메일과 전화로 다 답변을 해주셨어요;;; 
 
특히 비행기에 TV 달려있냐 하는 쓸데없는 문의 사항에도 답변을 주셨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감동했던 것은;; 26일 저녁 7시가 넘어서 푸켓 날씨를 보니 계속 비라고 되어있어
 
걱정되는 마음에 전화를 드렸는데(퇴근시간이 넘었다는 것을 알고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죄송해요;;;)
 
조금 있다가 휴대폰으로 저에게 전화를 해주셔서 또 친절하게 날씨 설명해주시고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옆에있던 신랑도 감동하면서 이런것만 봐도 이 업체가 어떤지 알겠다고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2. 시암풀빌라 예쁜 담당자 선생님
 
우린 성인 7명이라 시암이 낫다고 하셔서 일로 갔어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 예쁜 담당 선생님께서 저희 풀빌라 앞에 서 계셨어요 ㅎㅎㅎ
 
도착하자마자 간단히 설명도 잘해주시고, 말씀도 이쁘게하셔서 우리 부모님들은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마다 조용히 듣고 계셨어요;;ㅋㅋ
 
우리 시어머님께서는 저렇게 싹싹하고 친절하고 ㅁㅈ;ㅣ댤;ㅓ;ㅕㄱㄷ롬;ㅐㅑㅓㄺ;ㅕㅁ;ㅗ
 
이런 여러가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며 아들이 있는 집 엄마들은 이런 며느리를;;ㄻ;딕ㅎ소멷;ㅐㅍ류홈ㄷㄱ;ㅑㅐ
 
아 죄송해요;;; 제가 너무 흥분했나봐요;;
 
저는 그렇지 못한 며느리라;; 조금 흥분했어요;;
 
이제 그 예쁜 담당 선생님 칭찬은 그만하고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말씀도 잘 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부모님들께 맛사지를 더 받게 해드리고 싶어서 맛사지 추가하고, 첫날 시장가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마지막날 구경하는 곳 더 넣어달라 부탁드리고,
 
조금 늦게 체크아웃도 부탁드리고, 진짜 별의 별 부탁을 다 드렸네요;; 그래도 항상 웃으시면서 일정 맞춰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저희 시어머니께서는 담당자 선생님이 너무 마음에 드신다며 마지막날 가져오셨던 메실액을 드렸는데;; 어째 입맛에 맞으실지.....;;;;;
 
3. 렉옵빠
 
우리 현지 가이드는 렉 오빠였어요;; 32살?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제 동생은 렉 형이라고 부르며 다녔어요 ㅋㅋㅋ
 
첫날부터 살뜰히 챙겨줘서 우리 부모님들은 저희를 볼 때마다 뭐 챙겨줄 것 없냐며 계속 게속 물어보셨어요;;ㅋㅋ
 
과자, 아이스크림, 과일, 팁 할 것 없이 렉오빠 챙겨주라고 신신 당부를 하셨더라는;;ㅋㅋㅋ
 
그만큼 항상 웃으면서 관광지 소개도 해주고, 유명한 것 알려주고, 과일가게에서 깎아주고, 새로운 과일도 맛보게 해주고, 친구도 엄청 많아서 가는데마다 인기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운 마음에 뭐라도 드릴라 치면 반사적으로 "괜찮아요"라고 하시고ㅠㅠ
 
렉오빠 덕분에 우리 진짜 잘 놀았어요!!
 
우리 엄마 물고기 보여준다고 옷에 담아 보여주고, 사진도 몰카식으로 뽱뽱 찍어줘서 덕분에 사진도 많이 남겼어요^^
 
렉오뽜 나중에 또 가게 되면 다시 만나길 바라용!!!! 제 동생도 렉오뽜 다시보고 싶다고 언젠간 꼭 갈꺼래요!!ㅋㅋ
 
4. 시암풀빌라 & 빌라 식사
 
처음에 뙇! 도착했을 때 부모님들 정말 좋아하셨어요;;ㅋㅋ
 
방마다 에어컨도 다 달려있고, 수영장 어른 네 다섯명 퐝퐝 놀기도 좋고(우리 시부모님은 안들어가셔서 네 다섯명이에요 ㅋㅋㅋㅋ)
 
저녁에 불을 켰는데;; 진짜 이뻐요 ㅋㅋㅋㅋㅋ
 
동생은 태국 여행만 이번에 5번 째래요;; 그런데 이렇게 좋은 데 없었다고;;
 
동생은 까론비치 쪽 일반 리조트?로 갔었는데 이렇게 프라이버시 보장되는 곳은 안 가봤고, 나중에 다시 오고싶다고 하더라고요 :)
 
뭔가 이곳을 선택한 우리가 우쭐해졌다능?ㅋㅋㅋㅋ
 
수영장에 튜브 한개가 비치되어 있어서 집에서 튜브 한개만 가져왔던 저희로서는 다행이었답니다.ㅋㅋ 
 
식사가.... 진짜 대박이었어요!
 
우리 시부모님들 식사는 좀 까다로우세요;; 입맛에 안 맞으시면 진짜 잘 안드세요;;
 
그런데 빌라에서 나오는 식사는 진짜 말 그대로 폭풍흡입!ㅋㅋㅋ
 
이전에 해외여행에서 식사로 고생좀 하셨던 시아버님께서는 이정도면 괜찮다고(아버님 말씀에 의하면 이건 최고 칭찬)
 
저희 아빠는 맛있네!맛있네! 하시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도 저도 잘 드시는 부모님 모습에 괜히 뿌듯했답니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입에도 맞고 맛 좋은 식사를 만들어주신 우리 무예타이 요리사님과 모델 요리사님, 그리고 요리 배달도 해주고 맛사지 할 때도 와준 생글생글 언니에게도 너무 고마워요! :)
 
5. 풀빌라 여행 프로그램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는 프로그램도 정말 좋았어요;;ㅋㅋㅋㅋㅋ
 
거기에 동생이 이전에 가봤던 곳과 인터넷에서 찾아 구경하고 싶었던 곳을 조금 추가했어요 ㅎㅎㅎㅎ
 
저희 친정 부모님께는 저희가 추가까지 한 프로그램이, 저희 시부모님께는 프리마빌라 기본 프로그램이 딱 맞는 것 같아요!
 
그러니 부모님을 모시고 가시는 가족이라면 부모님의 성향을 잘 파악하시어 추가 또는 기본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비치투어는 차 멀미를 하시는 분이라면 몇 군데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릴께요!
 
어떤 비치가 있다며 차로 가는데 길이 구불거려 저희 시어머님께서는 많이 힘들어하셨어요;; 그래서 비치 몇군데는 못가고 쉬다 돌아왔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출발 전에는 카이녹, 카이누이 말고 제임스본드 섬으로 바꿀까 했는데요;
 
두군데 다 가본 동생 말에 의하면 풀빌라 프로그램 내의 곳을 추천드릴께요 ㅋㅋㅋㅋㅋㅋ
 
먼저 배타고 가는 거리도 제임스본드섬보다 짧고, 물고기도 많이 볼 수 있고, 가족끼리 놀기 좋아요!
 
거기다 우리 부모님들 외국인 진짜 많이 본다고 눈호강;;ㅋㅋㅋㅋㅋ
 
저희가 갔을 때는 처음에 도착했을 땐 별로 없었는데 한참 놀다보니 인도, 중국, 흰 피부 언니 오빠들 잔뜩!ㅋㅋㅋㅋㅋㅋ
 
6. 기타
 
만찬의 시간에 저희는 따로 우리끼리 먹을까 하다가 다이아몬드 풀빌라도 구경하고 싶어서 만찬하는 곳으로 갔어요!
 
아;; 저희 엄마는 어제도 그곳에서 먹었던 숯불 닭고기가 먹고싶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시아버님은 해산물 진짜 좋아하셔서 정말 싹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신랑도 저도 너무 너무 뿌듯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도 둘이 언제 다시가냐며 계획하고 있다능;;ㅋㅋㅋ
 
그리고 퀴즈 진짜 재미있었어요;;ㅋㅋㅋㅋ
 
저 너무 흥분해서 컵을 깨뜨렸는데..ㅠ 정말 죄송해요ㅠㅠㅠ 신랑도, 제 동생도 제가 너무 부끄럽다고ㅠㅠㅠㅠㅠ
 
일등해서 탄 코끼리 인형 너무 이뻐서 저희 가족끼리 신경전도 있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저희가 가져와서 토산품점 가서 또 뒤져서 부모님들도 선물로 사셨어요 ㅋㅋㅋㅋ
 
 
 
아 쓰다보니 진짜 할말은 많은데 너무 양이 많아서;;ㅋㅋㅋㅋ
 
부모님들께서도 너무 만족스러운 여행이라 꼭 글을 올리라고 신신당부를 하셨는데 이제서야 올려요ㅠㅠ 죄송해요;;
 
전 이것을 쓰고 난 후 부모님들께 인증과정을 거쳐야해요 ㅋㅋㅋ
 
제 동생도 이런 풀빌라에 적절한 프로그램, 훌륭한 서비스가 너무 좋다며 날잡아 같이 오기로 했어요!
 
다음엔 까론풀빌라 가보려구요!ㅋㅋㅋㅋㅋㅋ 
 
참! 맛사지! 진짜 좋아요 ㅋㅋㅋㅋ
 
저흰 총 네번 타이 마사지를 했는데, 부모님들께서 좀 아프긴 하지만 뭔가 풀리는 느낌이라고 ㅋㅋㅋ
 
다만.... 아주머니 마사지사분들은 잘 해 주시는데, 마지막에 저의 아빠랑 동생을 해 준 처음 본 어린 여자 마사지사는 정말 아니었어요;;ㅋㅋ 너무 못해서 동생은 짜증을;;ㅋㅋㅋㅋㅋㅋ
 
그 한명만 아니었다면 100점이었을텐데ㅠㅠ
 
그래서 제 총점은요!
 
99.5 점 드릴께요!ㅋㅋㅋㅋㅋㅋ(0.5점 그 여자 애기가 까먹었어요;;ㅋㅋㅋㅋ)
 
너무 만족했고, 즐거웠던 가족여행! 뿌듯하고 절대 잊지 못할 거에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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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왔디카. 지젤매니저입니다.^^

어머님께서 폭풍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는^^;;;???하하하;;;좀 쑥스럽네요.ㅋㅋ

마지막에 주시고 가셨던 매실엑기스는 매일 물에 타서 너무너무 잘 마시고 있습니다.

제가 소화가 안되는 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밥먹고 한잔씩 진하게 마셔요.ㅋ
어머님 정성이 들어가 있는지 마시고 나면 금방 좋아지더라고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ㅋ

이번 가족여행이 가족분들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게 된것 같아
글을 보는 제 마음도 흐뭇해 지네요.^----------^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계획은 가지고 계신지요?ㅋ
남은연말 행복하게 보내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메리 크리스마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수연매니저입니다.
후기보는내내 너무 즐겁게 글을 읽었습니다. ^^
일정부터 빌라음식까지 디테일하게 후기써주셨네요. 프리마여행을 계획하는 다른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같아요.
저희 가이드들이 사진을 파파라치컷으로 많이 찍기때문에 방심하고 계시다가 눈풀린 사진도 찍힐수가 있어요.^^
나중에 기회되실때 다시 프리마빌라 방문하셔서 저도 어머님의 매실액 꼭 주세요~ 하하하
그럼 2013년 마무리잘하시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한 한해 맞이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김효정입니다.

연말이라 많이 바쁘실텐데, 이리도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기에 통화시에 양가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 노심초사하셨던 목소리가 떠올르네요.~~
다행히도 모든 가족분들이 좋아하셨고, 칭찬도 받으셨다니 ... 저도 기분이 좋네요~

언젠가 또 여행을 안내드릴 날이 오겠죠?
가족분들 모두 메리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버럭오홍님의 댓글

버럭오홍 작성일

오홍홍홍홍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이렇게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께 매실액 꼭 챙겨달라고 말씀드릴께용^^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꼭!!! 푸켓 여행으로 연락드릴 수 있길 바라며 ㅋㅋㅋㅋ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