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선물로 푸켓 프리마빌라를 선물해준 저의 남자친구 덕분에

결혼도 하기전에 신혼여행 아닌 신혼혀행을 다녀오게된 복받은 여자^^

친구들이 제가찍은 사진을 보며 자기가 다녀온 신혼여행보다

더멋진 여행을 다녀왔다고 어찌나 부러워하던지^^

제가봐도 저희 사진들은 웬만한 허니문 사진들보다 더 잘나온거 같아서 완전 뿌듯^^

프리마를 선택하기에 이용후기와 블로그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저두 글을 올리면서 다시한번 푸켓을 떠올려 보네요..

일상으로 돌아오기까지 푸켓앓이..아니 프리마 빌라 앓이를 좀 많이 했네요...^^

저두 웬만큼 꼼꼼하게 후기를 독파하고 갔기에..

너무나 좋다는 말만 있는 이런 후기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의구심이 들 정도였어요..

반면에 저렇게 좋다는 데는 이유가 있겠지 라는 제 믿음을 믿고 선택한 프리마.

생일선물이었기에 가격면에서 오빠가 부담이 많았을거예요.^^

그치만 한마디 투정없이 저의 선택에 오빠가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마운 반면 걱정도 앞섰어요..

100% 제가 선택하고 고집한 프리마였기때문이에요^^

이러한 제 우려와 걱정을 모두 날려준 3박 5일의 프리마 까론.

룸서비스 식사와 BBQ파티. 왓이 가르쳐준 스노쿨링. 사이먼쇼.

빠통야간 투어. 사원탐방. 너무나 아름다웠던 섬투어그리고 수꼬 마사지 까지

정말 최고의 서비스 마인드를 실천하고 있는 프리마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 주변에 신혼여행지로 푸켓을 생각하고 있다면 프리마를 강추해 드리고 싶을 정도로 좋은시간이었고,

행복했던 생일이자 여름휴가 였던 2012년 7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BBQ파티때 폴라로이드 사진기를 내밀면서 사용법을 설명할때

저 여기 현지인 아니라면서 간혹가다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다면서

한국분이심을 다시한번 강조하시면서 매번 친절한 미소로 맞이해주시던 권민희 매니저님.

오빠가 빠통의 FBI에 대해 아쉬워하자

개별적으로 오셔도 프라이버시는 완벽하게 보장해 주시겠다는 아영 매니저님.

그리고 우리의 2주된 가이드 싸칸.^^

정말 말만 조금 더 잘통했더라면 많이많이 친해져서 더 많이많이 추억이 있었을텐데..

서로의 물음에 동문서답하고 웃음지었던 추억만 가득하네요..

대신 사진은 정말 최고로 잘찍어주셨어요^^

시간이 지나면 우리싸칸도 왓만큼 능숙능란한 가이드가 되시겠죠?^^

그리고 더불어 저희팀까지 매번 잘챙겨주시고 스노쿨링까지 직접 가르쳐준 우리 왓.

다음번엔 엄마아빠 데리고 다시 놀러오라고 마지막 공항안부 인사말까지 남기고는 배웅인사까지 해주시는 친절함에 이같은 열정과 마인드가 프리마를 계속 번창하고 이어갈수 있는 원동력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더욱 바쁠거 같은데..항상 건강잘챙기시고 햇볕도 조심하시고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또만날때까지 저희 기억해주셨으면 더없이 기쁘겠죠?^^

기억해주시라고 사진첨부할게요^^

저희 가이드 두분에게도 안부전해주시고. 두분매니저님두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건강하세요~^^*

아.그리고 처음홈피를보고  선택할때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우리 최영임 팀장님께도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안부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