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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이제야 후기 남겨요~ 아영매니저님과 깨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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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링ol야 댓글 1건 조회 4,265회 작성일 04-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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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3월 12일부터 4박6일 까론에 머물렀던 김학철,신보령 부부예요 ^ㅇ^

 
잘 지내고 계시죠?
푸켓은 정말 참~ 더웠는데,,
한국은 4월 말이 되어오니 이제야 봄느낌이 물씬나요. 
이제 조금씩 덥기 시작하네요 ㅋㅋ
여행다녀온지 한달이 훌쩍 지났어요. 벌써부터 또또또 가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죽겠어요 ㅜ _ ㅜ 


아영매니저님과 깨군도 잘 지내시죠?
결혼식 전날부터 사랑니 때문에 너무 아파서 신혼여행을 가네 못가네 ~
참 탈이 많았었는데, ㅠㅠ 생각해보니 ~
그래도 진통제로 버티면서 잘 놀다왔어요 ㅋㅋ


일정 내내, 아픔때문에 진통제를 계속 먹어야 하는 바람에
신랑과 깨군이 계속 물 배달을 해야했어서 얼마나 미안했는지 .. ^^ ㅋㅋ
너무 고마웠어요 ~
아영매니저님도 아침마다 컨디션 물어봐주시고,
아프면 진통제 구해주신다고하고 ~


사실 걱정 많이했었는데 말이죠 ㅠㅠ ㅋㅋ 타지도 아니고
타국에서 아프면 어쩌나 ㅠㅠㅠㅠㅠㅠ
진통제를 많이 가져가서 한국 오는 날까지 버틸 수 있었지만,
말 한마디 신경써 주셨던게
심적으로 안정이 되더라구요 ㅋㅋ


억울한건 -_-;
신혼여행 내내 그렇게 아프던 이가,
한국 돌아와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
고름이 터지면서 가라앉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만 더 일찍 아프던가, 일주일만 더 늦게 아프지 ㅠㅠ ..



남편은 빌라 음식도 너무 맛있다며 ~
매일 접시까지 다 먹을 기세로 식사를 하더니만
몸무게가 4kg이 늘어서 왔더랬죠 ㅋㅋㅋㅋ
깨군도 놀라고, 같이 동반했던 커플분들도 놀라고 ㅋㅋㅋ
(언니 잘 지내시죠!? 예쁜아기 순산하세요~♥)


푸켓에선 그렇게 밥을 잘 먹더니 ~
한국와서 제가 해준 밥은 잘 안먹네요 .......... - _-;
맛이 없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 깨군에게 깨알같은 편지도 썼는데 !
봤으려나 모르겠네요 ...... *-_-* 부끄 ㅋㅋㅋㅋ


한국에 와서 남편은 매일 깨군의 성대모사를 했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같답니다 -_-;
꼭 보여드리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엔 몸 건강할때, 이 안아플때, 멀쩡할때
꼭 다시 가고싶어요 ~ ♥ ㅋㅋㅋㅋㅋ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꼭꼭 다시 만나요 뿅!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어떻게 잘 지내시나요??
여기 계시는 내내 이 때문에 많이 아파서 힘드셨을텐데... 짜증한 번 안부리시고...
항상 웃으며 "괜찮아요..." 하시던 신부님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ㅎㅎㅎ
신부님 이 아파서 잘 못드시고... 근데 신랑님은 잘 드시고...ㅎㅎㅎㅎ
맘이 아팠습니다....ㅋㅋㅋ

우리 깨가 두 분 편지 많이 좋아라했습니다...
신랑님의 깨군 성대모사 한 번 듣고 싶네요... 우리 깨군에게도 들려주고...ㅋㅋㅋㅋㅋ

담에 오실 땐 정말 정말 많이 즐기다 가세요..
못 먹었던 음식들도 많이 드시구요....ㅎㅎㅎㅎ

다시 뵙는 그날까지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아... 다음 카페에도 오셔서 두 분 소식 자주 남겨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