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매니져님 그리고

저희를 함께 3일간 가이드를 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왓가이드님..
너무 늦게 글을 올리게 됐네요..

당시 떠날 땐 당장 글을 올리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막상 돌아오니 현실이네요..ㅠ.ㅠ
하루하루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신 없이 벌써 일주일하고도 4일이 지나버렸어요..ㅠ.ㅠ

까론에서 3일간 묵으며 정말 꿈을 꾸다 온것 같습니다.
처음엔 가서 적응 하지 못하고 일정 진행하며 이것저것 머하는건지도 모르고 따라다녔는데
마지막날은 거기서 하는 바자회같은것도 보고...

잘맞는 팀 만나서 너무 즐겁게 만나서 놀고 왔네요..
함께 다녔던.. 커플.. kkj&kyk ㅎㅎ
언니 오빠 너무 너무 잘맞았고.. 덕분에 재미가 두배가 되었네요..

저희 신랑 마지막날 돌아오기전에 돌아가기 싫다며 울기까지 했답니다.(엉엉~~)
저희 약속하고 돌아왔어요.. 꼭 3년되면 다시한번 가족들과 함께 가자고..
다시가면 기존 회원 숙박비 무료.. 맞는거죠?
ㅎㅎ 그거 믿고 갑니다..ㅋㅋ
저희 재워주세요~~

저희 일정 매일매일 챙겨주시는 아영 매니져님 너무 수고 많으셨구요..
배탈같은거 나지 마세요. 
그리고 우리 가이드 와~~~앗!!!!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공항에서 돌아서며 왓잊지 마세요라고 말할때 정말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 했답니다.

어떻게 잊겠어요.. 너무너무 친절하고 세심한 배려에
언제든 저희들 일정에 불편한거 없는지 힘든거 없는지..
챙겨주며 정말 한국사람의 특성을 잘 파악해 너무너무 노력하는 왓..
당신은 진정한 한국사람의 가이드예요..

정말 함께한 기간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프리마 빌라 감사드리구요..
아영매니져님 그리고 왓!!꼭 다시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p.s : 왓에게 자그마한 선물을 보내드리고 싶은데.. 주소알려주실수 있나요? (가능하면 방법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