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갔다온지 며칠 되었다고 벌써부터 프리마빌라 식구들이랑 귀여운 DAW가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저희 신랑은 프로그램도 전혀 모르고 제가 정한대로 따라가기만 했는데

집에 돌아오는길에 여기로 정한걸 잘했다고 엄청 칭찬해주더군요 ㅎㅎ

돌아오는 공항에서 여행사로 갔다가 억지로 쇼핑센터에 끌려가서 신혼여행을 망쳤다며 싸우는 커플을 많이 봤거든요~ 한방에 한팀씩 모아두고 끊임없이 설명을 하니 강매나 뭐가 다르냐면서요..

저도 지난번 파타야 여행에서 그런 경험이 있었기에

신혼여행만큼은 그런 쇼핑센터를 가거나 빡빡한 일정에 끌려나디고 싶지는 않아 여러 여행사를 알아봤지만

사지 않더라도 꼭 가야한다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그런던 중에 아는 언니를 통해서 프리마빌라를 소개받고 이곳에 오게되었는데 결론은 만족도 100% !!

정말 최고였습니다. *^^*

카이섬에서 봤던 니모도 너무 귀여웠고,

별 기대 하지 않았던 골프게임도 너무 재밌었어요

저희 1등 선물로 주신 코끼리 쿠션은 저희집 소파에 잘 있답니다 ㅎㅎ

특히 마지막날 센스있는 DAW 덕분에 올드푸켓타운?? 이라는 곳에 가서 빈티지한 예쁜 카페에서 같이 커피도 마시고 예쁜 건물들과 특이한 가게들을 구경하면서 마치 유럽에 온것같다며 신랑이랑 너무 좋아했었어요~

저희가 마지막날 프로그램중에 쇼핑센터 두곳을 빼달라고 했더니

여유시간이 생겨 DAW가 특별히 소개시켜준 곳이었어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부족한것 하나없는 여행이었어요

갔다온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다시 가고싶네요 ㅎㅎ

그리고 DAW한테

내년에 한국 오면 서울이든 부산이든 저희가 꼭 만나러 가겠다고 너무너무 보고싶다고 전해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