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족여행을 생각했을땐 시어머니만 모시고 울 네식구가 가려했는데...

큰시누왈 "엄마가면 나도간다" 하여 혹시나 하는 맘에 명절에 얘기했더니 둘째시누. 막내시누도 같이간다고 하여 함께하게 된 시월드 가족여행.

우선 어디를 갈지 생각하다 신혼여행으로 갔던 푸켓으로 검색하여 둘러보다 프리마빌라를 보게되었는데

프로그램 일정이라든지 숙박시설등 여럿이 사용하고 다니기엔 딱! (참고로 신혼여행은 푸켓이지만 여러팀 같이 다니는 다른 패키지로 갔었음요)

입국심사가 늦어져서 밖에 가이드님이 넘 오래기다린 건. 미안하더라구요 

늦은시간 숙소에서 울 기다린 매니저님도 감사하고요 (웃으며 반겨주고 친절히 설명해주고 고마웠어요.)

첫날아침 룸서비스받고 깜놀했어요.

음식도 맛나고 양도 넉넉한데 저희 대 식구 식사량도 만만치 않은데 넉넉히 주시고 .... 마지막날까지 계속 이어졌답니다.

저희 요청사항도 잘 맞춰준  매니저님 고맙고요

이것저것 물어보고 요청해도 친절히 대해줘서 고마워요~~

독립된 공간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어 좋았고요 마사지도 너무 시원했고 일정도 너무 빡시지 않으면서 

적당히 외부일정에 내부에서 쉴수도 있고 좋았네요  물놀이 좋아하는 조카는 수영장에서 나오질 않았네요.

다음엔 친정식구들과 함께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