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5일 많은 하객들의 축하를 뒤로하고 떠난 푸켓 허니문 여행..설렘과 기대감을 안고 둘만의 여정 시작..

빌라안에서는 아주 자유로워서 벌거벗고 다녀도 좋을 정도였으며

도마뱀이 나왔는데 사람은 괴롭히지는 않는데 한국보다 컸지만 귀여워서 신랑이랑 보면서 막 웃었어요.

첫날은 비취투워와 휴식,저녁식사때 바베큐 파티에서 등불은 정말 좋았어요.

등불에 소원을 담아 빌고 오랫돌안 저희 풍등이 오래 높게 살아있으면 좋겠따고 생각하면서

풍등불을 계속 바라보기도 했어요.

허니문 뿐만아니라 다이아몬드에는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도 많았는데 그중에는 유아도 있더군요.

 아기까지도 매니저분이 식사를 할수 있게 아기를 봐 주시고 정말 친절했어요.

 둘쨋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싸이먼쇼를 취소하고 못 보았는데 다음날 스케줄 조절을 해줘서 싸이먼쇼를 봤어요.

취소되면 끝인데 다시....볼수 있게 조절을 해줘서 완전 좋았어요.

재미있어서 보지 않았으면 후회할뻔 했어요.

바베큐 파티때 게임이나 퀴즈를 맞춰서 일등해서 무지 재미있고 기분도 좋았어요...

사람들끼리 상품 못 타면 정말 싸움 날 듯 적극정이어서  그런점에서 마음을 비우고 오셔야 될것 같아요...

푸켓이나 프리마빌라에 대해서 공부많이하고 오면 좋을 거 같아요.

그걸로 신랑과 신경전도...ㅎㅎ

셋째날은 해수욕을 했는데 썬크림만 들고와서 좀 후회를 했어요 .

태닝오일을 가져왔으면 이쁘게 타고 좋았을텐데

우리신랑은 다리만 익었네요.

 저녁에는 싸이먼쇼를 보고나서 빠통거리를 현지 가이드분이신 엇가이드분이 끝까지 같이 동행하면서 설명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셔서 좋았어요.

음식 요리들은 현지 요리사님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해주셔서 거부감이 없고요.

김치랑 고추장 가져오면 촌시러울 것 같네요.

오히려 살찌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그때 그때 추가로 필요한 타올도 갔다주고 해서 무지 좋았어요.

하고싶은 일정대로 투어를 나가기때문에 여행사처럼 일정이 빡빡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네요.

누구라도 프리마빌라에 여행오시면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