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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2013.04.14~18 까론빌라에 묵었던 이주은, 최규문 커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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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혁이어멈 댓글 3건 조회 8,187회 작성일 05-0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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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녀온지 2주가 되었네요
아영매니저, 민희매니저, 사칸까지 모두 다 잘계시지요?
한국도 인제는 겉옷을 얇게 걸칠 정도로 따뜻한 봄이 되었네요
푸켓으로 떠나기전 너무너무 바빠 짐을 못챙겨 푸켓에서 마련했던
촌스러운 신랑의 옷들도 인제는 입을수 있을정도에요^^
2주밖에 되지 않았지만, 까론빌라로 다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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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란 세월을 함께 살다 늦깍이 결혼식을 한 후 오랫만에 즐겨보는 둘만의 시간이었는데
새로운 마음을 느낄수 있는 소중한시간이었습니다
요 백조 두마리를 보니 우리도 허니문을 온것이 맞긴하구나~ 싶더라구요
아릿따운 백조 두마리는 얼마지나지 않아 수건으로 변하긴 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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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바베큐타임은 많이 올리니 다른 사진으로 선택해 보았어요ㅋ
저녁늦게 도착하여 차려주신 밥먹을땐 아무말 없더니, 일정을 다니면서 먹는 식사에는
식성이 완전 까탈시런 한국인인 저희 신랑은 밥알마저도 마음에 안든다고 투덜거렸지만
어느새 적응하여 가는날에는 맛나맛나~를 신나게 외치더라구요
하지만 빌라에 다시방문하게 된다면 왠만하면 빌라에서만 밥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ㅎㅎ
그만큼 매끼 맛나게 식사준비해 주신 쉐프님들께도 감사인사 전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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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둘째날과 마지막 날 받은 타이마사지는 정말 최고였어요
저희 신랑은 마사지만 받아도 아깝지 않다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저도 역시 오랫만에 받는 마사지라 그런지
한국에서 쌓였던 피로가 한번에 확 풀리는 기분이였어요^^
운영하는 쇼핑몰이 있다보니 결혼식 전 한주가 최악의 한주였거든요...ㅠㅠ
푸켓에서도 전화받느라 정신이 없었을정도니까요ㅠㅠ
한국에 와서 밀린업무 처리할때마다 생각나는 최고의 마사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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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섬에서 사칸이 찍어준 파파라치 컷이에요ㅋ
정말 바다에 발목만 담궜을 뿐인데도 물고기들이 요리조리~
사칸이 준 식빵만 들고 있어도 물고기들이 떼지어 몰려오더라구요ㅋ
너무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 이었어요^^
해변에서 먹은 수박쥬스는 정말 꿀맛이였어요!
먹는걸 워낙 좋아하는 커플이다보니 어디가서든 먹을것 붙잡고 있었어요
사칸은 저보고 많이 먹는다고 놀리기 까지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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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섬에서 신랑과 저, 그리고 사칸
셋이 함께했던 칵테일이어요
허니문이니까 사칸칵테일은 빼고 우리것만 한컷!
맛나진 않았지만 분위기에 취해 마시고있는데
저멀리서 몰려오는 까만구름과 비를 보고는 허겁지겁 도망가기 바빠서
우리의 로맨스도 10분으로 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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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배안에서 사칸과도 사진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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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바다에 들어가서 더 예쁜 모습을 보고싶었지만 힘들어 하던저에게
두손 내밀어 주어 아줌마 마음 설레게 하던 보트총각과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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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마음에 빌라에 돌아와서 맥주를 와인잔에 부어다가
과일 깍아놓고 한잔하면서 한컷 찍으려 삼각대를 꺼냇으나 카메라 연결핀을
안가지고 와서 급하게 테라스에 올려두고 뛰어다니느라 빌라내에서
건질 사진은 한컷ㅋㅋㅋ
하도 빌라에 안있다보니ㅋㅋㅋㅋㅋ
빌라를 신나게 즐겼어야 했는데 둘다 나가는걸 좋아해서
바깥구경 다니느라 아영 매니저가 빌라를 왜케 싫어하시냐며ㅠㅠ
싫어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밤새 신나게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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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쇼 가기전 풍등날리기 하면서 찍은 사진이어요~
처음해보는거라 신기+_ +
저는 울 아드님의 예쁜 여동생을 소원으로 빌었는데, 신랑은 아직까지도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말해주지 않더라구요ㅠㅠ
소원을 안빈게 틀림없다는!!
저 풍등이 제발 예쁜 여자아이를 데리고 와줬으면 좋겠어요!
시어머님은 우리가 시댁에 도착하던날 딸태몽을 꾸셨다는데 징조가 좋아요
좋은 소식이 어여 들려서 태교여행으로 다시 한번 가야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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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사진이에요^^
가는날 너무너무 아쉬워 밥먹자마자 나와서 비치주변 구경하던중 찍었네요^^
까론빌라의 최대 장점!!
비치가 가까워 언제든지 나가서 바다도 보고 구경거리도 즐길수 있다는것!
처음엔 너무너무 간지러워 둘이서 웃기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적응되더라구요~
저렴한금액에 즐길수 있는것도 많아 씬나씬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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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 워낙이 좋아하다보니 사칸이 데리고 가준 과일시장이에요^^
기념품 가게 바로 앞에 있던데ㅎㅎ
맛난것도 많이 먹고~ 사진도 한방!
센스있는 사칸, 우리와 함꼐였던 커플의 옷과 과일의 색이 같다며
과일을 바꿔서 사진찍으라며 바꿔바꿔! 했던것이 생각나 또 웃음 :)
푸켓에서 먹었던 과일맛을 잊지못해서 여기서 망고와 람부탄을 잔뜩사서 먹었는데
그곳만큼 맛이 있진 않더라구요...
어떻게든 몰래 갖고오고 싶은 생각이 지금에서야 간절하지만!
흑흑 정상수입되는 망고를 사먹어야 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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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정말 시원하게 마사지 해주신 분과도 한컷!
다음에 가면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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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끼집앞에서 외로이 서계시던 보살님과도 한컷!
한국으로 오던길 얼마나 발걸음이 안떨어지던지요..

사칸이 안녕히가세요, 또 오세요! 하며
우리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손을 흔들고 있는데
마음이 참 짠~하더라구요
감사하기두 하구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쟁이 사칸!
내년 결혼기념일에 다시 갈때까지 그만두지 않고 열심히 일 하고 있기로
약속했으니 꼭꼭 지키고 몸건강히 잘 있어요!
해맑게 웃던 그모습 잊지 않고 잘 간직하고 있을께요
다음번에 봐도 꼭 우리얼굴 기억해주기!
알져?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멋진 사진과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후기입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아영입니다..
정말 멋진 후기와 사진이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우리 사칸도 완전 좋아하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추억 만드신 것 같아 저 또한 뿌듯합니다.
예쁜 따님을 기다리시는 두 분 소원 꼭 이루워 지실 것 같아요..
처음 두 분 뵙고 얘기드릴때 딸있으신가 했거든요..ㅎㅎ
둘째는 딸 딸 딸.. 좋은 소식도 기다릴게요..
그 땐 네 식구 다 함께 가족여행으로 놀러오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구요..
두 분 오실 때까지 사칸이랑 함께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저희 프리마 다음카페에도 꼭 들러주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이혜진입니다.
사진 속 두 분 너~무 행복해보이세요~~
부럽습니다 ^^
3박5일은 조금 짧다고 생각했는데,
두 분은 정말 알차게 보내고 오셨네요~^^
내년에 꼭 다시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