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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4박 6일중..5일째 마지막 일정..(왓찰롱, 쇼핑...MK수끼)..그리고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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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쫑맘 댓글 1건 조회 5,107회 작성일 07-2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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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
보통 마지막 날은 쇼핑 이외엔  큰 일정이 없으므로  빌라에서 느긋한 아침을 먹게됩니다
근데..매니져님들.. 이날 아침을 조금 빨리 주셨써야..했써요..
머.. 점심은  심플한 쌀국수 라고 했으니 아침 늦게 먹어도 상관없겠지 했는데..
막상 배가 다 꺼지기도 전에  쌀국수에, MK수끼에...전부 맛있는 곳만 데려가시니 안먹을수는 없고,  다먹자니
배가 터질꺼 같고.. ㅋㅋ 온가족 배를 끌어 안고 비행기 탔습니다..
게다가 떠나야 하는 조바심과 아쉬움도 소화불량의 한몫은 단단히 했지만서두요..
 
암튼, 아침식사후 짐정리를 어느정도  해놓코,  남았던 과일도 먹고  수영장도 한판씩  놀고...
빌라와 마지막 인사를 나눕니다..ㅠㅠ
12시쯤 .. 쌈이 와서 데리고  간 쌀국수집... 푸켓시민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라 하여  별기대없이 갔는데...
식당도 깨끗하고 국수도 너무 맛있습니다..
여기서도 쌈의 배려... 식당안이 더울수 있으니 본인이 주문 먼저 받아가면서!! 우린 시원한 차안에서 대기...하랍니다..
또 감동의 도가니...귀족놀이 끝판왕으로 만들어 줍니다...ㅎㅎ
수저놓코 테이블 셋팅하고..콜라 사이다까지 다.. 셋팅한 뒤, 나오라 손짓하여 들어가 먹습니다..
 
처음으로 쌈과 같이 앉아 먹는 식사인데.. 여전히 한입먹고 왔다갔다 합니다..사진에 보시면  그국수집에만 준다는
어묵이 있는데 정말 맛잇습니다.. 쌈 말론 밀가루 제로 백프로 생선! 만으로 만든거랍니다..ㅋㅋ 별걸 다아는 쌈..
국물있는 국수(매운맛과 안매운맛)와  비빔국수 같은걸 또 나눠 먹으라고 갖다줍니다..
양이 많치는 않지만 전부 맛있습니다...
 
그다음 왓찰롱,,
전부 기독교 집안이라 사원구경은 패쓰 할까봐...했더니 쌈이 본인도 크리스찬 이지만..
태국의 대표사원이고 사원이 이쁘니까 사진 잘나온다며, "언제 다시올지 몰라  하라버지 빠리빠리 사진 찍어가요.."
합니다. 한바탕 웃으며 쌈이 시키는 대로  우리가족은 푸켓 인증샷 만드는 동안 ...
쌈은 제가 쇼핑할때 필요한 돈 환전해 온다며 또 재빠르게 사라집니다.
 
그리고 어마무지 넓은 토산품점에 들러 이것 저것 선물사고...(너무 넓어 시간이 모자라 다 보지 못함..
토산품점 가실분들..시간 분배 잘하셔서  좀 여유있게 가세요,, 비누 ,오일,향초등등..선물하실 아이템이 한가득 있습니다..)
정원에 있던 아기꼬끼리 밥한번 사주고 ..빌라로 다시 들러와  짐싸고  체크아웃 한뒤...
4박5일동안 먹여주고 재워준 한국매니져님들과 쁜...손잡으며  행복하세요..라며 너무도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합니다..
ㅠㅠ
 
이제 센트럴 백화점으로 향합니다..센트럴백화점은 공항가는 근처에 있어서 편리하고 백화점내 식당에서  마지막
저녁만찬  MK수끼를 먹기위해 가는곳인데  지하에서 말린 과일도 사고  와코르 속옷도 구입했습니다..
(팬티 열장에 4만원...ㅋㅋ 심하게 쌉니다..)
쌈은 늘 그렇듯  제가 속옷 사는 동안 식당에 미리가서 6인셋팅을 완벽히 해놓코 우릴 부릅니다..
 
MK수끼는 태국식 샤브샤브인데 .. 쌀국수가 아직 뱃속에 그득하여 처음엔 아무도 땡겨하지 않았습니다만....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쌈의 환상적이고 전문적인 샤브샤브 솜씨..에 다들 넋이 나갑니다..
마치 거기 웨이터 처럼 잠시도 앉아 있지않고 계속서서 요리를 해줍니다..본인은 또 안먹습니다..뭘먹고 사는지ㅠㅠ
어묵과 야채 먼저 건져먹고 고기..그다음이 초록색 면,, 전부 맛있고 마지막 죽이...환상적입니다..
 
"하라버지 비행기타면 배고파.. 죽먹고 타야되..아마도.아마도우..후회할꺼예요..마니 드세요
 어머니는 너무 마니 먹었써...다이어트 해야하니 조금만 드세요.." ㅋㅋ 라며  죽까지 사사삭 만들어 퍼주는데...
그맛이  희안하게도 간도 딱 맞고 맛있습니다..저희 아들들은 결국 냄비 바닥 긁었습니다..
 
공항으로와 짐부치고 출국수속까지 다 처리해주고 이제 쌈과 푸켓과 작별의 시간,,,
아줌마 특유의 주책눈물 안흘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지 모릅니다..ㅎㅎ
 
제가 4박6일동안 만났던...프리마 직원들은  전부다 너무도 친절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헤아리며 열심히 일합니다..
이분들과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저희 자매로선...이들을 보며 참  많은것을 느끼고 돌아왔지요..
제가 휴가로 자리에 없는동안 제 부하직원들은 과연 저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을까..
또 나는 회사에 이정도로 열정적으로 일했던가.. 하고 말입니다..
 
프리마 사장님... 오너에게 가장 큰 재산은 정말 제대로 된 멋진 인력들 입니다..
프리마는 풀빌라 인테리어도 멋지고,음식도 훌륭하지만,무엇보다도 제일  빛이 나는건 <직원들>입니다..
때문에 후기에도 모두들 정성어린 서비스를 받고 온 직원들에게 성공적인 여행의 공을 치하하는 겁니다
단 한명도 놓치지 마시고 잘 케어하셔서  프리마 명성 그대로 유지하시길 꼭꼭 부탁 드립니다..
 
* 쁜 매니져님.. 너무도 탐났던 향초 선물로 줘서 너무 고마워요..한국오면 꼭 명함준곳으로 찾아오삼..
  내 그대가 원하는 그그거... 알지? ㅋㅋ 그걸 해드리지..ㅋㅋ
 
* 멋진남자 쌈... 오늘도 또 빌라 손님들 챙기고, 배위에선 그것도 모자라, 늘 다른팀들 손님 상처까지 죄다 연고발라
  밴드 붙쳐주고  챙겨대느라  본인은 쫄쫄 굶고 밤에 야식먹고 있겠죠?
  쉬는날도 없이 일하는게 느무 안타깝습니다..
  이쁜 한국 여자칭구 가진 능력자..쌈..V^^V  당신 덕분에  꿈에도 잊지못할 가족여행 대성공 이였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던 ... 한국에서 당신을 응원 하겠습니다.
 
너~~무 긴 이용후기로 홈피 마비시켜 죄송합니다..^^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프리마 ceo 이요왕입니다.
고객님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행복한 푸켓여행이 되셨고 무엇보다 좋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