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따뜻한 푸켓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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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준예준맘 댓글 4건 조회 7,569회 작성일 01-13 15:58본문
글 썼다가 다 지워져서 다시 쓰네요. . ㅠ ㅠ
1월 4일부터 1월 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프리마 다이아몬드 빌라를 다녀온 정수진 가족이예요^^
더운 나라에서 신나게 놀고 돌아오는날 한국은 한파로 어찌나 춥던지 지금까지 적응이 안되고 있네요~~^^;
친정아버지 환갑기념으로 5살 21개월 두 아드님들과 친정식구들까지 함께한 첫 가족 해외여행이라 걱정반 설렘반으로 준비했는데 벌써 추억으로 남는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친구들과 신랑과만 해외여행을 다녔던 터라 대가족을 이끌고 과연 잘 다녀올수 있을까 라는 걱정으로 가기 전날까지 생각이 많았는데 막상 다녀오니 별것 아니더라구요!!ㅋㅋ
밤비행기로 출발을 해서 새벽 도착이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가이드 껀이 저희를 맞이해 주더라구요^^서로 첫 만남이라 어색함 속에 인사만 간단히 하고 1시간정도 달려 프리마 빌라에 도착을 했는데 가이드가 이렇게 말이 없어서 어찌할까??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빌라 도착후 빌라에 불과 에어컨을 다 켜준후 김재완 매니져님(?)과 바통 터치를 하고 사라진 껀~~ㅋㅋ
간단한 빌라 설명을 들은후에 방으로 짐을 옮기려하니 우리 큰아드님이 집에 가고싶다며 울고불고 ㅠㅠ
겨우 달래서 자고 일어나 룸서비스를 누리며 아침식사를 끝낸후 풀장에서 한바탕 놀고 나더니 집에 가기 싫다며 푸켓집에서 살자는 아드님...--;정말 이 줏대없는 아드님을 어찌할까요????ㅋㅋ
첫날 일정을 마치고 밤에는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첫날부터 너무 화려한 불꽃쇼와 풍등 날리기, 퀴즈 이벤트(비록 저희가족은 꼴등을 했지만 저희 막내아드님이 그날 받은 젓가락을 끌어안고 자더라구요 ㅋㅋㅋ)를 해서 마지막날 같은 분위기를 누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너무 기억에 남는 이벤트 였네요^^
하루하루 일정을 소화하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다만 우리 두 아드님은 아빠 엄마 껌딱지여서 저희는 아직까지 피곤모드이지만--'') 저희 엄마도 여왕 대접 받다 온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셨어요~~^^
카이섬투어도 저희처럼 어린아이들이 있거나 수영에 두려움이 있는 가족들에겐 정말 딱!!!인것 같아요^^
바다한가운데에서 스노클링만 해봤지 무릎 높이에 이런 스노클링 포인트가 있을꺼라곤 상상도 못했거든요~ㅋㅋ
말수 적고 생긴것과 다르게 조용한 껀도 이날은 얼마나 장난도 잘치고 사진작가도 됐다가 낚시꾼도 됐다가.ㅋㅋ
겁많은 울 큰 아드님이 껀이 잡아준 물고기도 직접 만져보고 정말 껀 삼촌한테 푹~~빠지고 온듯했어요^^
낯가림 심한 울 아드님들도 마지막날은 껀 삼촌 손도 잡고 다닐 정도였으면 정~~~말 좋았던 거예요!!!ㅎㅎ
아!!맞다!!!글쓰다 생각났는데...사이먼쇼보고 나와서 울 신랑이 핸드폰을 자리에 떨어뜨린것 같다고 하니 껀 뒤도안돌아보고 달려가서 땀뻘뻘 흘리며 찾아오더라구요~~울 신랑도 뒤늦게 따라가서 길이 엇갈렸는데 또 한번 힘든내색도 안하고 달려가서 신랑도 찾아오고~~ㅜㅜ정말 무한 감동 받았어요~~~~~
저희 친정아버지가 이날 껀 칭찬을 얼~~~마나 많이 하시던지 저희가 귀가 따가울 정도였네요!!!ㅋㅋ
암튼 껀!!!!!너무너무 고마웠어요~~~~~^^
여행내내 누나 형이라고 부르며 열심히 사진찍어주고 우리 데리고 다니느라 고생했어요~~^^
아~~그리고 카이섬에서 제 동생이 손을 심하게 베였는데 저희랑 같이 오신 시암에 묶으셨던 가족들이 같이 걱정해주시고 밴드도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좋은점이 많아 비싼금액에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너무나 만족하고 와서 재방문 이벤트에 은근 관심갖고 있네요 ㅋㅋㅋ재완매니져님이 서울 지사에 물어보시라고 하던데^^;
다만 아쉬웠던점이 있다면 후기에서 음식에 대한 평이 너무 좋아서 저희는 따로 김치도 가져가지않고 했는데 저희 단 한번도 김치는 안 주시더라구요ㅠ ㅠ외국음식에 워낙 거부감이 심한 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그래서 껀한테 마트가자고 해서 김치라면 발견하신 울 엄마 너무 좋아하시며 사와서 드셨네요 ㅋㅋ
그래도 입맛까다로운 아드님덕에 볶음밥이나 죽이 나올때 그냥 하얀밥을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갖다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또하나는 태국 다른곳도 가봤지만 현지가이드와 한국인가이드가 2인 1조로 다니기 때문에 한국인 가이드가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를 하고 볼수 있었는데 프리마 빌라도 한국인 가이드까지는 필요없더라고 현지문화나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어느정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암튼 너무나 즐거웠던 4박 6일을 평생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께요~~~^___^
준비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서울 지사 김효정팀장님 현지 매니져님들 가이드 껀!!!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댓글목록
민준예준맘님의 댓글
민준예준맘 작성일어찌하다보니 똑같은 사진이 2개나 올라갔네요^^;수정하다 또 날아갈까봐 그냥 두어요~~ㅋㅋ'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김효정입니다~
때마침 한국이 다시 추워져서, 적응하시기 힘드시겠어여~
가족분들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아쉬운 부분으로 적어주신 글들은, 현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싸왔디카.
지젤매니저입니다^^
가족분들 모두 안녕하시지요^^?ㅎㅎ
위에 껀이 물고기 잡는 사진은 마치 화장실에서 자주 보는듯(?)한.ㅋㅋㅋㅋㅋㅋ
포즈가 웃겨요.ㅎㅎㅎ 그래도 열심히 해주는 껀의 모습인것 같아 듬직합니다.ㅋ
두 왕자님들도 잘 지내고 있지요??
너무너무 귀엽게 생겨서 인기 많을것 같아요.ㅎㅎ
김치는 저희가 요청시에 바로 준비해 드리고 있는데 말씀이 없으셔서 서빙이 안되었던것 같아요.ㅠ
가이드의 경우는 현지인과 함께 다니면서 느끼는 또 다른 매력이 있고,
고객님께서 느끼셨던것만큼 계시는 동안은 가족처럼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한국인이 같이 다니게 되면 상대적으로 둘 중 한쪽이 소홀해 지게 되어 저희는
1가이드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가족분들께서 불편하셨던 부분은 저희가 다른 방법으로라도
보완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고견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제완 매니저 입니다^^
한국에서 적응 잘하고 계시나요?
여기는 가족분들의 따뜻한 이용후기 때문에 힘이 난답니다^^
요즘 날씨 춥다고 하니까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나중에 한번더 오셨을땐 제가 가족분들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꼭 다시한번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