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신행 또 가고 싶네요~벌써 그리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zhixian 댓글 1건 조회 4,547회 작성일 01-21 17:50본문
안녕하세요 1월 12일부터 3박5일간 까론으로 다녀온 주지현 김정섭 부부입니다.
주변에서 프리마빌라 너무 좋다는 이야기 듣고 신행 알아보다 이곳으로 정했는데요.
푸켓의 다른 곳들보다 가격면에서 월등히 높아 솔직히 조금 고민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왕 가는거 즐겁게 다녀오자라는 마음으로 일찍 예약을 했네요.
겨울옷입고 입국한 태국은 건기라 다행히 습하지 않았습니다.
뱅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푸켓엔 새벽3시가 넘어서 내렸네요.
참참 아직 안가신분들을 위한 팁 입국심사대 엄청 밀립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뛰세요!! ㅎㅎ
저희가 간곳은 까론이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이사님 설명 듣고 바로 풀빌라에 들어가 수영장에 풍덩했네요.
둘째날 저희 가이드는 이사님께서 해주셨어요. 사실 이사님인줄 몰랐습니다.
나중에 저희 가이드였던 마이에게 이사님이었단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이사님께서 가이드를 해주셨다니 브이아이피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흐흣
첫날은 비치투어와 전망 좋은곳들을 돌아다녔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요. 마사지 정말 강추합니다.
두시간짜리 맛사지였는데 온뭄을 안마사에게 맞기고 나서 나를 내려놓으면 정말 하늘로 날아가는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안마해주신 수꼬마사지샵은 내부도 엄청 아름답답니다. 짐을 놓고가시더라도 핸드폰은 챙기고 들어가셔서 예쁜 사진 많이 많이 찍으세요.
프리마빌라의 또 다른 장점은 음식이었습니다.
매 끼니마다 직접 요리해서 가져다 주시는 음식들 너무너무 맛있었구요. 특히 비비큐 시간은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둘째날은 다른 가이드분이랑 함께 했는데요 그날은 섬투어와 게이쇼 관람이 있었습니다.
섬투어에선 스노쿨링이 너무너무 재밌었구요 워낙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을 찍으면 다 화보처럼 나왔어요.
여기서 또하나 팁 옷은 무조건 원색으로 준비하세요. 확실히 사진이 산답니다.
저녁에 간 게이쇼장은 날씨가 조금 싸늘할 수 있으니(에어컨 빵빵) 가디건 하나 준비하시구요.
그리고 게이쇼후에 푸켓의 명동거리라 할 수 있는 바통을 가는데요 피곤하신분들은 그냥 다시 숙소로 들어온다고 하셨지만 바통 한번쯤 돌아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프리마빌라 까론 근처에선 비치에서도 그렇고 한국인 만나기 참 어려웠는데 바통엔 한국인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오히려 까론이 더 사랑스러워 졌답니다.
바통쪽이었음 그냥 제주도 온 기분이었을것 같아요 ㅎㅎ
저흰 3박 5일 일정이라 마지막 날에는 짐을 싸고 까론주변에 거리를 걸었는데요.
빌라도 찾기 쉽고 하니 여유 시간 있을 때 한번 까론 둘러보세요 푸켓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는 코끼리 트래킹을 마지막 날에 하게 되었는데요 한번쯤은 타볼만 하고 거기서 찍어주는 사진은 액자에 담아 판매하는데 그 사진 구입은 하실만 한것 같아요. 기념도 되구요.
마지막 날은 저희 짐을 다 차에 싣고 가이드와 쇼핑도 하고 수끼도 먹고 하이라이트인 3시간 30분짜리 맛사지를 받는데요.
이 맛사지 받고 나면 노곤노곤 해지는것이 비행기에서 잠이 아주 잘 옵니다 ㅎㅎ
프리마 빌라 다녀온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왜 사람들이 이곳에 왔다 가면 또 가고싶어하는지 알것 같아요.
서비스가 최고였구요. 마지막에 저희 신랑이 키가 너무 커서 이코노미 불편했는데 항공사에 잘 말씀해주셔서 비상구쪽 자리에 앉게 되어서 아주 편하게 왔답니다.
작은거 하나라도 불편함없이 지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텍스 베개사러 또 가야할것 같아요(이사님은 무슨 일인지 잘 아시죠?? 너무 감사했어요^^)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ㅎㅎㅎ
안녕하세요, 이대희 입니다.
(누가 찍었는지ㅋ) 사진들도 이쁘고 멋지고,,
자세한 후기도 정말 감사드려요.
두 분 덕분에 저도 간만에 비치도 걸어보고
전망대에서 시원한 바람도 맞아보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이곳에서의 행복한 기억들 오래오래 간직해 주시고,
다음에 꼭 또 놀러오세요. 베개도 꼭 사시구요 ㅎㅎㅎ
푸켓에서의 모습처럼
항상 밝고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