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빌라

다이아몬드 4박6일 재미있게 놀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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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곰탱이 댓글 2건 조회 6,152회 작성일 05-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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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선택할때 바다가 보이는 풀빌라, 평가가 좋은 풀빌라를 고르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요..

동생부부의 추천으로 프리마풀빌라로 최종선택.. 결론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사람이 좋으니 더 그렇더라구요.. 매번 아침에 일정설명해주던 지젤매니저님! 어떻게 그렇게 항상 웃고

있는지.. 그냥 지젤매니저님 얼굴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미소천사 자체였어요..

그리고 남성매니저님 (이름을 몰라 죄송해요) 서글서글한 목소리에 역시 친절하고 또 친절했었던..

아프로디테쇼 무리하게 일정잡아 달라고 했었는데 몇번이고 전화해서 알아봐주셔서 감사했어요..

결국에 못보게 되서 무척 아쉬웠는데 다음에 와서 보라는 뜻으로 받아 들였답니다..

그리고 같이 다닌 대구에사는 32살동갑부부 사실 같이 다닐팀하고 트러블? 이라도 있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도 했었는데요.. 팀 잘만나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행복하고 잘살길 바랄게요..

마지막으로 이병헌 닮은가이드 놈(눔)! 그냥 최고였어요.. 딱히 더 설명할필요 없이요.. 딸 예쁘게 키웠으면 좋겠어요..

한국온지 2틀밖에 안되서 그런지 아직도 푸켓 냄새?, 풀빌라 및 모든장면이 눈에 선하네요..

꼭 군대 첫휴가후 자대복귀할때 처럼 한국으로 복귀? 하는게 그렇게 힘들고 싫더라구요..

사실 2년뒤쯤 결혼기념일 해서 재방문하겠다 눔에게 말했었는데.. 와이프와 상의한끝에 약 9개월후인 내년 2월쯤에

재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달 40만원씩 저축할 여행통장도 하나 만들어서 첫입금까지 해놨어요..

큰변수만 없다면.. 내년 2월 가이드 눔의 형님 누나 소리를 다시 들을수 있을거 같네요..

두분 매니저님, 눔, 그리고 옆집가이드 울트라맨 껀, 다이아몬드 빌라내 모든 스텝분들 모두 고마웠고 좋은 기억

마음속에 잘 담아왔습니다. 눔! 내년에 눔 예쁜딸 줄 선물사서 갈테니 건강해요.. 아마도 여기저기 데려다

달라고 할거같아 선물 아닌 뇌물이 될수도.. ^__^

수꼬스파 단연 최고.. 천국이 따로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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