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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7/13~17 3박5일간의 추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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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건혜원맘 댓글 2건 조회 7,361회 작성일 07-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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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참석자 :
친정아부지,엄니,남동생,저희부부,7살아들,3살딸

이번 여름휴가는 친정아빠의 환갑기념 및 백만년만의 가족여행으로 많은 후보지 중 푸켓프리마빌라로 정하게되었네요.
일반 리조트였다면 각자의 룸을 써야하고 물놀이가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께서 다국적인들이 사용하는 수영장을 불편하게 생각하실수있을꺼란 생각에 맘편히 놀다가는게 최고다 생각하고 풀빌라로 선정한건데 굿초이스였네요.

건기때 생신에 맞춰 견적도 받았는데 개인적인일들로 여행을 미루게된게 우기에걸려 여행내내 비가올까 노심초사 마음졸이며 준비를 하고 출발하게되었어요.

대한항공 직항이용했구요
오갈때 밤비행기에 저흰 힘들부분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잘 자줘서 땡큐였네요. 

공항도착직후 가이드가 보이지않아 당황했었어요 부모님이 예약잘한거맞냐고 ㅜㅜ
자유여행으로 알아서 다니다 누군가를 기다려야한다는 또 대가족을 이끌고 간거라 부담백배.
식은땀좀 흘리고 있을무렵 나타나신 가이드왈 정차를 5분이상 오래할수 없어 한바퀴 돌고 왔다고 얘기해주시네요.
그렇게 놈삼촌과 프리마빌라의 인연이 시작되었어요 ^ ^

숙소에 들어와 멋찐 빌라구경한다고 쪽잠자고~아침부터 모닝수영~아이들안전생각해 반반나눠 마사지받고~
본격적으로 서해안투어를 시작으로 일정이 시작되었네요.
강렬한 태양과 열기에 우기의 걱정을 잊어갈무렵 카론비치에서였나요 빗방울이 떨어졌으나 기분좋은 비여서 그냥 맞으며 바닷물에서 발담그고 한참을 놀았어요(물놀이준비를 안해간게 어찌나 후회되던지요 물도 따뜻하고 나오기싫었다는)
마트잠깐들러 숙소로 돌아와 남은 반반팀 마사지를 받고 하룻밤을 보냅니다.

대망의 섬투어날
부모님생각해 팡아만 예약하려다 우기기상이변과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해 원래일정대로 카이섬투어로 고고씽~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적극적으로 즐겨주시는 부모님모습에 절로 행복해지더라구요ㅜㅜ
제대로 물만난 울 아들이 제일 신났지만요 ㅋㅋㅋ
3살딸램 놀아주느랴 전문가포스 작품사진을 많이 못찍어 살짝 아쉬웠지만 그 덕분에 맘껏 즐길수있었던것같아요.
파란하늘,에메랄드및투명한바다,많은 니모들(아들이 유치원차타며 엄청많은 니모봤다고 자랑자랑을했었네요;;;)
가족단위는 무조건 카이섬 추천드려요. 선글라스는 필수입니다!!
즐겁게 섬투어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수영장에서 또 놀고 ^ ^
시내 야시장 투어도하고  그때 선물용 파우치를 많이 산다고 샀는데 더살껄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제일쌌던듯요. 쇼사진은 빠졌네요 ^.~
이렇게 즐거운 또하루가 지나가네요.

일정 마지막날,
3박5일의 일정이지만 넘 빡쎄지않게 적당히쉬며 푸켓쥬와 왓찰롱사원을 추가해서 다녀왔는데 역시나 굿초이스!!
동물원에서 이쁜 가족사진 탄생에 흡족합니다 ^ ^

코끼리 트레킹도 흡족했구요
일전에 언론에 코끼리 학대에대해 익히들어서 안탈까 고민했는데 그런생각 전혀들지못했어요 트레킹끝낸 코끼리 샤워시켜주고 쉬러가는 모습을 보니 맘이 놓이더라구요..

불교권나라인지라 푸켓 최대사원인 왓찰롱사원 특히나 불교신자이신 엄마가 넘 좋아하셨어요. 여기서 한국사람들을 많이볼수있었네요.

점심으로 들른 바미국수집인가
등뼈퐁당빠져있던... 넘 맛있었어요 지금도 군침이 ㅜㅜ

쇼핑은 안하기로 굳은다짐하고왔지만  기본적인 선물용쇼핑도 했구요 

숙소에 돌아와 수영한번 또 해주시고

식당에 맛있는 바베큐파티를 열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양이 푸짐해 남긴부분에대해 땅을치고 후회하고 있는중입니다. 풍등을 접해 볼 기회도 마련해주셔서 여행의 마지막을 멋찌게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일정내내 꼼꼼한 스케쥴 관리와 여러모로 챙겨주신 겸손겸손 최한웅 매니저님 넘 감사감사~
(사장님!!!  매니저님 장가좀 보내주세용~ 여자만날 시간을 팍팍쏴주시는 센쑤~)
대화중에 제 고향 덕소까지 나와주고 더 깊은 인연이 닿으면 좋을텐데 저녁시간이 짧아 아쉽네요. 

그리고
일정내내 맛있는 음식으로 눈과 입이 즐겁게해주신 깐?조리사님과 쏨차이주방장님께 감사감사.
룸메이드님께도 감사감사
(꼭 좀 전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일정내내 젤 고마웠던 우리 놈 삼촌!!!!
쌀아이스크림 두번못사먹고와서 한이되었어요 부탁한다는게그만..
결코 평범하지않은 울 아이들과 넘 잘 어울려줘서 고마워여
가족들 일일이 챙겨줘서 고맙고 
(사장님!! 장기근속 포상휴가 한국으로 안보내주시나요? ^ ^ 히히히)

태국과 프리마빌라에 제 선택이 옳아서 넘 만족스럽습니다.
아이들크면 기회를 엿봐 할인방문을 꿈꾸며 장문의 후기를 마칠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사진이 좀 많죠 초상권이 있지만 투척하고갈게요 ^ ^ *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프리마빌라 담당자 서정은 입니다.

한국도착하신지도 얼마 되지 않으셨는데 정성스러운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분들께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가신것같아 저희가 더 기쁘네요~
사진 하나하나 추억이 가득하네요~ㅎㅎㅎㅎ
놈가이드님, 쏨차이 주방장님, 메이트에게 감사하다고 꼭 전달해 드릴게요~~~
쌀이아스크림이 그리워지시면 한번더 방문해주세요~ㅎㅎㅎ
한번 더 방문하시면 더 즐거운 여행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한웅입니다.



이 곳 푸켓 프리마빌라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다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위에 많이 고생하셨고, 소가니 때문에 걱정도 많이 하셨고, 낯선 곳에서 잠자리가 바뀌셔서 잠도 못주무셨을텐데

이렇게 감사하게도 멋진 후기까지 적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아버님 환갑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도 현수막과 사진들을 보면서 고향에 계신 어머니 생각이 나네요.

올해 저희 어머니도 올해 환갑이신데 중국에 다녀오셨거든요.



아무래도 가족이 최고죠? ^^;;



대표님께 결혼이야기까지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__)


그리고 덕소에 사는 제 사촌들은 5남매입니다.

은희 은진 은혁 남혁 남성 - 토박이들이라 혹시 아실까 모르겠네요. 하하 ^^



프리마빌라에서 좋은 추억 쌓으셨길 바랍니다.

재방문 약속 해주셨죠?

아마 서울지사에 문의하시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