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가족여행 - 푸켓 -송민주 입니다. > 이용후기


이용후기

HOME> 참여마당> 이용후기

다이아몬드 6월 가족여행 - 푸켓 -송민주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kspfmak 댓글 3건 조회 9,037회 작성일 06-12 20:15

본문


글이 끊겨서 다시 올리는 불상사가 발생했네요.

저  ㅇ이런거 진짜 귀찮니즘 때문에 안하는데,  특별히 매니저님과 우리 "프"  그리고 전화하신 분때문에 다시 씁니다.


부푼 마음으로 탄 비행기.  우린 직행으로  그나마6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푸켓.

공항에서 가이드 껀 (발음희안함ㅋ-솔직히 태국이름 발음 겁나 힘들다)을 만나 차를 타고 30분 정도 달려 도착한 빌라. 

밤에 도착한 빌라 담장으로 보이는 도마뱀과 달팽이 때문에 식겁했다.   난 도시녀니까 ㅋㅋ


도마뱀 저녁마다 볼 수 있으나 얘도 나를 무서워한다.  음 하하하. 내가 승리


다음날,  껀이 올 줄 알았는데. 가이드'프''가 왔다. 음~~여행 내내  느낀것은 음~~~영어도 한국어도 아주 조금하지만 

넘 착하다는, 넘 순박하다는 사실.    

음~~ 매니저님  "프"한테 안부인사부탁요. (내가 일찍 결혼했음 프 만한 아들이 있을텐데.  쩝) 


참!!    난  한국음식만 먹기로.....그러나 빌라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은  겁나겁나 맛있고 푸짐하다는 사실.  

음~~역시 음식을 푸짐하고 맛있게 먹으니 너그러워진다는 사실.ㅋㅋ 


여행다니면서 사실 들어가는 음식값 만만치 않은데,  간식비 조차도 필요없을 정도로 맛나고 배불러서 좋았어요 ^^


(주방장 아저씨 - 레시피 좀 주시죠 ~~~~  플리즈 ~~~ ㅠㅠ 울 애들이 구박해요.   엄마요리는 발로 만든다고 ㅠㅠ )



그런데 매니저님  쌀국수하고 똠얌꿍은 선택의 폭을 넓혀 주세요.....(외부에서 먹는 음식) 

 저  차도녀아줌마예요.....

쌀국수 우리나라에선 비린내가 많이 안나는데,  거기껀  진짜 많이 나요.  똠양꿍은 도대체 뭐라 표현해야 적당할까.....

비린내도 아주 미미한데.....산쵸도 아니고,  그렇다고  약재도 아닌거 같고....음 ~~~표현 안되는 오묘한 맛.  그러나
 
한국인이 먹기엔  부담되는 맛 ㅠㅠ.  저처럼  성격 더러운 사람은 절대 못먹는 맛 ㅋㅋㅋ.. 



둘째날, 카이녹하고 그 비슷한 섬..... 물  넘넘  맑고 깨끗 했어요.....스노쿨링 하는 맛이 완전 쫄깃쫄깃

날 보고 도망가는 물고기들은 녹색의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녀석들었는데....반대편 바닷속엔  노란색

물고기 들이 있었다더라구요...... 아까비.....고 놈도  봤어야 했는데.....

암튼 스노쿨링. 스노쿨링. 스노쿨링....

맨날 맨날 하고 싶다......로또 사야하나 ???????

로또 되면 프리마빌라로  꼭  다시 갈게요..... 그 전에  울 서방  뼈빠지게 굴려서  한번 더 갔으면 하지만.....헤헤~~~

아프로디테쇼 ~~~~ 우왕 뭔  남자들이 아무리 수술했어도 저리 몸매가 좋나 !!!!!!!!!

난 남자 아닌 여자들만 봤다.  정말 인형같더라.......ㅠ ㅠ 서방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저녁에 간 야시장 ㅠㅠ  비가 와서 거의 문닫고,  몇몇 안남았드만....근데  시장 작더라.... 이것 저것 구경하고 잔뜩

살려고 했는데....나의 기대는 비참히 무너졌다.  



셋째날,  쇼핑...내가 제일 좋아하는 쇼핑......시간없어 아쉬웠던 쇼핑.ㅠ ㅠ

하루만에 다녀 올 수 있다면  가서  싹  쓸어 버리고 싶은 나의 욕구를 이제는 잠재워야 한다는 사실이 넘 슬프다.

지금도 그 때 잔뜩 사온 말린  망고와 파인애플,  땅콩,  커피를 매일매일 조금씩 야곰야곰 먹고 있다.


프리마빌라 관계자 여러분 (매니저님, 아리따운 여자매니저분, 우리 전담가이드 "프" 등등등)  잘 먹고 잘 쉬고

왔어요.  감사하고요.  친절에  감사감사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뵈어요......서방을  갈궈서  돈 많이 벌게 할게요....푸켓가게  ㅋ ㅋ ㅋ









'

댓글목록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정성어린 후기 감사합니다.
프가이드는 아직 미숙한데도 좋게봐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하하하핫!!
귀찮으셨을텐데도 다시 한번 올려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다시 한번 감동입니다.ㅎㅎ
프한테도 가족분들 사진이랑 같이 보여주도록 하겠습니다.
프도 열심히 한국어 공부중인데 아마 다음번에 기회가 되셔서 또 오신다면
그때는 정말 유창하게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또말고도 한달에 조금씩조금씩 모아서 꼭
또 한번 방문해 주세요.^^
그때는 지금 시기 말고 한국의 겨울쯤에 다시한번 와보세요.
아마 100% 다른 모습의 또 다른 어메이징 푸켓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다시 한번 정성어린 글 감사드려요!!

-지젤매니저올림-'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최한웅입니다~

차도녀님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하하~

아이들에게 엄마가 해주신 거보다 맛있어? 하니 말을 못하는거 보니~

아이들이 빌라 레스토랑 음식 정말 맛있어 하는거 알겠더라구요. 하하하~

10년이 지나도 프리마빌라가 다 기억하고 있으니

아이들 더 커서 엄마 아빠 안따라다니기 전에 꼭 다시 들려주세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