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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조금은 아쉬웠던... (생생후기.. 참고로 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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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탄산수 댓글 2건 조회 5,942회 작성일 08-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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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아침에 도착해서 집에오자마자 다시 푸켓가고싶다는..  
여행출발하기전 이것저것 나름많이알아보고 검색하고했는데.. 것보단 직접갔다오는게..
우리가족첫해외여행이라 조금은 두렵고 경유까지해야되지 
어찌해야할지몰라했는데 한국지사에 물어보니 찾아가기싶다고.  
정말 생각보다 찾기싶고 현지인덜도 다덜 친절하시고 공항나오자 울딸이 "엄마 여기 엄마이름이닷" 
여자가이드님 한국말잘하시고 인상좋고 저희말고 다른가족한팀 있다고 차가올테니 먼저가라고 기다렸다 같이가도 되는데..ㅎ울네식구 먼저타고 빌라로 출발했습니다..
(근데 빌라이동내내 운전하시는분 계속통화만..울신랑왈 남자분끼리 30분을 어떻게 통화할수있지..ㅋㅋ ) 

드뎌빌라도착  최한웅매니저님이 나와서 우릴맞아주더라구요.."오시는라 힘들었죠.. 
배고프실텐데 지금 식사를준비할지 아님 조금있다가.." 여기서 사진으로 바서인지 갑고 어색하지도 않더라구요.. 
다이아몬드106호.. 우리애덜 들어가자 우와~ 우와~ 연발하더군요.. 
잘찾아올까 긴장했는데 도착하니 긴장이 확~ 풀리면서 허기가지더라구요.. 
바로 식당으로.. 처음나온게 된장찌게..조금 짭긴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첫날은 피곤하니 일정없다하셔서 우리끼리 빌라있다가 첫날인데 맥주라도 매니저님께 저녁에 간단히 야식꺼리사러 나가고싶다하니 8시쯤 나오심 근처편의점이라도 모셔다드리겠다하셔서 울애덜이랑 다나왔네요..  
한매니저님이신가(제가 목소리 좋다했는데.. 목소리뿐만아니라 친절까지.. ) 
한매니저님이 자주가시는 치킨집이라고 정말맛있다고 추천.. 
치킨이랑 망고스틴(100바트주고샀는데 엄청많아요. 나중에보니 가격대비 많이 챙겨주신거같더라구요 
푸켓있는내내 먹어도 남았어요) 그리고 편의점들러 매니저님이 맥주소개까지.. 
하나씩 사왔는데 저는 레오가 맛있더라는.. 첫날 이렇게 기분좋게 시작했습니다..

둘째날 아침식사 역시 푸짐(우린1일2식인데 여기와서는 꼬박1일3식이를 했습니다..) 
10시쯤 마사지사가 오신다고.. 마사지받고 비치투어예정이라고.. 마사지받느동안 신랑이랑 딸은 심심해했네요..
딸이 물놀이를 좋아하지않아서인지  아들이랑 마사지끝날동안 지겨웠다고..  
12시 조금넘어 니쁜가이드님이신가.. (한국말조금하심..) 까론비치로 출바알~~
까론비치는 모래가 정말 부드럽고 밟을때 눈밟는 느낌 뽀득뽀득 소리가 나고 바다도 이뿌고 
다음일정은 빠따비치서 점심먹는다고.. 시간이 밥때가 다되가는지라 까론비치는 10분정도머물고 
까따비치에서 점심먹었네요.. 거기식사도 빌라요금에 모두포함 (단 음료만계산) 여기서도 여러음식이 많이 나오긴했구요.우리식구는 톰양꿍이 무슨맛일까해서 시켰는데.. 
향신료가 너무 진하다고해야하나 암튼 우리입맛에는 맞질않았고.. 
먹는도중 최한웅매니저님이 오셔서 인사하고 하번더 챙겨주시더라구요
( 점심먹으면서 저도 후기를 꼭남겨야겠다 넘 좋아~ 
나름 제가 알아보고 챙긴 첫 해외여행에서 가족모두 좋아하니 성공이라고..) 

그리고 점심먹고 전망대로 이동.. 니뽄님은 가이드라이센스가 없다고 
차에서기다리신다고 저희네명이서 전망대올라갔는데.. 물색깔은 다르지만 한국처럼 탁트인 전망대와 비슷..
더운지 개두마리가 나란히 누워서 꼼작을 안하던데.. 조금 웃겨서 이거또한 신랑이 사진으로 남기네요.. 
(하다못해 개두마리사이에 신랑이껴서 사진을 찍어도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 
다음코스는 대형마트  가이드님이 필요한거사고 몇분까지 나오라햐셔서  이때까지만도 
저녁에 바베큐파티 하는줄 알고 맥주랑 과자만 조금사왔네요. 그리고 다시 빌라로들어갔는데..
시간이 3시쯤.. 우리가 너무빨리 휘리릭하고 들어온건지.. 

차에서내리는데 한매니저님이 샴실서 저희보고 나오셔서 인사해주시더라구요.. (정말친절하심..) 
신랑이 "저녁에 바베큐파티할때 소주한잔하게 오세요 " 한 매니저님 왈~ 
"오늘아니고 내일 바베큐합니다.. 뭔가 잘못된것같은데요  
바베큐일정은 마지막날로 정해져있고 변경이 안되요" 엥~~ 그럼안되는데..
빌라들어가니 다시정리씩되어있고 울딸 "엄마 깨끗하게 치워져있어서 기분이 좋아" 
울딸기분좋음 엄마도 좋은데..ㅎ 여기까지는 넘 좋았지요.. 
조금있다 최한웅매니저님이 오셔서 일정표가 순서가 바뀌어 죄송하다면서 바베큐는 내일입니다..

신랑마사지는 이틀째 저녁8시에 예약되어있었는데 바베큐하면서 알콜이 들어감 힘들다고 
담날로 하려니 최매니저님이 담날은 일정이 빠듯해서 안된다고 
그럼 가는날 오전에 비는시간있으니 그날로 바꿔주네요.. 
고로 첫날은 피곤하니 5시저녁먹고 종일쉬고 이틀째도(저는 오전에 마사지라도 받았지만..) 
점심먹으로 3시간정도 밖에서 보내고 비치투어라하기에는 너무..걍 이런비치도 있구나하고 들어오는정도 
(여기서부터 이제 꼬이기 시작합니당) 이틀째 역시 빌라에서 죽치고 놀아야되는구나.. 
뭐지?  신랑이 짜증을 확~ 내더라구요  비싼돈주고 여기까지와서 빌라안에만있냐고.. 
그리고 내일일정은 아침7시반부터 스노우쿨링하고 바베큐하고 
아프로디테에 야시장까지 넘 빠듯하고 이건아니지않냐면서..

여기서부터 신랑눈치보며 마춰주느라. 살짝 힘들더라구요.. 
오늘은 여기서 울식구끼리 물놀이하고 이왕온거 잼나게 기분좋게 놀다가자고.. 
그래서 빌라안에서 놀기로..중2되는 아덜이 눈치가빠른건가 아빠마춰감서 놀아주더라구여(울집은 거꾸로..ㅋ)  
또한가지 문제..울딸키140인데 물높이 150 들어감 퐁당. 
튜브에 이거저거꼬셔도 물에 안들어가더라구요 발만담그고..(3박5일동안 딸은 발만 담그고왔음)

사실저도 물놀이 그닥좋아하진않지만..  즐기려고 여행왔으닌까..
빌라내 수영장에서 음악틀어놓고 맥주에 과자먹으면노는것도 나쁘지않다고ㅎㅎ 하는데 
띵똥!! 최한웅매니저님.. 낼일정이 빠듯하니 아프토디테쇼를 오늘저녁먹고 보시겠냐고.. 
우린 그렇게한다고 (나름속으로 다행이다.) 그러면서 저역시 일정을 바꿨지요.. 
신랑대신 제가 마사지를 받기로 했기에.. 가는날은 짐도싸야하고하니마사지를 담날 바베큐하고 바꿔주세요.. 
하니 아시겠다고 그럼 내일저녁일정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녁먹고7시20분까지나오라해서 나왔더니 렉가이드님이 맞이해주셨어요.
아프로디테쇼는 조금 지겨웠습니다..중국사람이 많아서긍가 시끄럽고9시가다되어 끝나고 야시장출발.. 
야시장에서는 50분정도 시간을 주시더라구요. 
야시장에서 돌다 렉가이드님 만났는데 "머하세용" 하면서 웃어주시더라구요. 
렉한테 시장돌다 별거아닌데 사람들이 많이 이거뭐냐물어보니 친절하게 태국과자 맛있다고하니 
울아덜 먹고싶다고 근데어쩔시장이 10시반까지만한다네요.. 그시간은 마무리 다팔고없다고  
렉이 뭐시라뭐시라꽁냥꽁냥거리더니 덕분에 10바트주고 맛은 보았습니다.

그리고 숙소출발.. 저희말고 남자분넷이서 오신분이랑같이 
쇼보러갔는데 센스있는렉이 가는도중 맥주라도 사라고 편의점에 잠깐 들리네요.. 
술좋아하는 울신랑 덩달아내려 맥주2캔 킵..
벌써삼일째 8시반 스노우쿨링하러 궈궈~~ 30분정도 차타고 배타는곳으로 이동. 저흰3팀이 한배에같이 탔네요.
배타고가는도중 아덜딸 배멀미에 내릴쯤 딸은울고 아덜은 아침먹은거 확인해주시고.. 
처음 공항에서 반겼던 여자가이드님이 옆에오셔서 괜챤냐고 물어바주시더라구요. 
근데 인상써는딸..웃으주시는 가이드님.. 선배드2개빌려서 첫번째섬에서 둘이서 이야기하고 놀았네요.. 
거기서 점심해결하고 두번째섬.여긴 안내리고 스노우쿨링한다고..
(아싸~ 배에서 안내리고 잠깐바닷속 들어갔다 나오겠네).

울딸빼고는 기대만땅으로 웬열~~ 파도가 너무치는관계로 위험해서여긴 패스해야한다고...
띠로리~~~ 세번째섬도착 발만담가도 물고기가.. 여기서또한 울딸 선배드랑 일체형으로 아예 주무시기까지.
(다행인건 울아덜만이라도 잘놀아줘서.)  딸 꼬셔 겨우 발담가 물고기랑 잠깐 인사만하고..
3시반 숙소도착 울아덜 너무신나게 놀았는지 숙소와서도 몸이 울렁울렁거린다고.. 

바베큐하기전까지 각자 이방저방자리잡고 폰게임..
드뎌5시반 바베큐파티.. 넘맛있고 한매니저님 진행에 게임도하고 와인맛있어서 꼴짝거리다 저혼자 업되서.ㅋㅋ
벌써마지막밤.아쉬워서 첫날먹었던 치킨가기전 한번더먹고싶다고 하니 역시나 8시까지 나오라네요.
저는8시 신랑대신 마사지.. 애덜은 각자 놀고 신랑은 치킨사러.. 

신랑말에 지금 극성수기가 바빠서 가이드님이없다면서 
프리마빌라보스님이 직접 나와계셔서 같이 사왔다면서 이요왕대표님하고 이런저런대화를 많이했는지 
돌아와서는 조금 수다를떨더군요 이요왕대표님도 그집치킨맛있다는건알았는데 한번도 못먹어봤다고. 
덕분에 먹게된다고 신랑한테고맙다했다면서..ㅋ

그렇게 또하루지나고 마지막날아침
마지막일정은 렌하우스구경하고 코끼리트레킹 점심은 쌀국수..무슨말린과일파는매장.. 
그리고 백화점일정이있다고 최매니저님이 오늘도바쁘실겁니다..하시더라구요
최한웅매니저님이 전날11시까지 했다가 다시 12시반으로 출발한다고 변경. 
집으로 돌아갈 짐 다싸니 9시반도 조금 지났습니다... 12시반까지 머하징~~ 또 각자 자리잡고 폰질함~~ 
12시반에 오신다더니 갑자기 12시조금넘어  띵똥 나오시라고.. 허겁지겁 짐들고 나갔네요.. 이번가이드는 누..

최한웅매니저님과 마지막인사하고 출발하면서 울딸이 엄마 며칠잠깐 머물렀는데도 섭섭하고 맘이 그렇나? 
마지막 사와디캅에 글썽~~ 마지막날가이드하신 누는 한국말을 몰라 영어로 이야기하고
저는 속으로 우린 영어도안되는데 우짜지.. 근데 차안에서 바디렝귀지쓰면서 우째든 대화는되더라구요.. 
젤먼저 쌀국수집에 점심먹으로..(울네식고 다덜 맛있게먹었고 기회됨 한번더먹고싶다는..)
코끼리트래킹 40분기다려야된다고.(저희는 시간이 많이없는데..) 

기다리는동안 말린과일매장..20분정도(정말볼것도 살것도 많았는데 들어갔다 금방나옴) 
여기서 한시간정도는 구경해도 되겠던데..다시 코끼리트레킹..(괜히탔어. 후회됨) 
타는동안 울아덜이랑내는 얼음놀이 그늘막우산은 얼마나쎄개잡았던지 한참동안 자국남았음..
담코스실크파는곳.. (갠적으로 살것없음)바로나와서 센트럴백화점 누가이드가 4시까지 만나자고. 
그때시간 3시20분 들어가니엄청크고 먹거리 정말많음 여기서도 최소 한시간은 떼우겠구만.. 
들어갔다 간식하나먹고나옴. 비행시간어중간해서 저녁까지 한식당인가 삼겹살로 저녁떼웠는데  
한국에서 먹는맛(맛있고 친절한데 신랑이 좋아하는 소주가 너무비쌈 한병에 10달러 ㅎㄷㄷ~)
저녁까지해결하고 공항도착..  여기까지 일정이였구요 (일기라 야하나..)
두서없고 엉망이지만  생생후기였구요..


와서 든생각이 숙소에만 있었던것같고 멀리까지 가서 아까운시간이 많았고.. 
둘째날아침 밥먹을때 최한웅매니저님께 일정이 이상하다고 이야기했는데 시간이 10시반출발인데
 10시에 마사지가 있다고 10시반이 잘못된거라면서.. 
뒷장에도 좀이상한것같다고하니 그날일정은 밥먹을때 다시 이야기 다해주신다고..
 근데 바베큐일정도 저녁에 알았고 매니저님은 일정변경하기힘드니 미리미리이야기하시라고 
근데 저희는 몇시간전이나 아님 닥치는대로 일정을 변경해야했구요.

 마지막날에 렌하우스 주거단지는 신랑이 잔뜩기대했는데..
(신랑이 여기 땅값까지 대표님께 물어보면서 긍금해했는데)아예가보지도 못했고 
야시장도 빠듯하게 둘러보고 마지막날에도 시간은 빠듯하고 누가이드는 
두번이나 길을 잘못들어서서 계속 쏘리쏘리연발하고 마지막일정도 모두 발만담그고 왔네요.. 
이럴줄알았음 마지막날 조금일찍서둘러 좀더보고왔음 하는 아쉬움이 남구요.. 
첫날 한매니저님 마지막날 누가이드아니였음 여행망칠뻔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첨과 끝에 한매니저와 누가이드가 친절하게해주시고 누가이드는 실수는하지만 나름 애써는 모습이 예뻣어요..
 울딸이 누랑 사진찍고싶다하니 잘응해주시고 차안에서도 아덜딸이랑 사진찍어
페이스북으로  보내면서 내릴때 다되서 친해졌네요.
공항티켓팅까지 가이드가 도와주는걸루 알았는데 누는 여기까지라고..
사실 공항안에서도 누는 물어보고 진입을 하던데 ..  
암튼공항안에서도 저희는 여기저기 바디랭귀지로 물어보면서. 
짐붙이고 출입국카드 나머지반쪽도 있어야되는걸 그때야 알았네요.. 
출국검사장에서 이거없냐고 다행히 영어로 조금알아들어서리.. 
제손가방에 넣어망정이지 불법체류될뻔.ㅋㅋ 근데 물어보면서 하나씩해결되는게 잼있고 뿌듯하고 신났습니다..
마직막으로 신랑이 한매니저님 다시한번 고맙다하십니다..

그리고 환전은 달러는 그리사용이 되지않고 현지에 환전소가 군데군데있으니 오만원권지폐로도 바트환전가능
참고로 저희처럼 일부러카드준비까지 했는데 카드사용 잘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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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국지사 예약담당 문은미입니다.^^

도착하시자마자 생생 후기 올려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오시려는 분들께 많은 정보가 될 것 같아요!

한매니저가 유명하다고 하는 치킨집 저도 참 좋아합니다.
그건 맛보신 분들만 아마 아실듯...ㅎㅎ
한국이랑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그맛...!!

성수기 이다보니 한팀한팀 정성들여 모신다고 다짐해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아마 이것저것 안내실수가 좀 있었던것 같네요.;;

수영을 별로 안좋아하시는 가족분들께는 아마
넉넉히 수영할 시간과 휴식시간을 제공해 드리는 풀빌라
패키지가 적응이 안되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일정 즐겁게 마무리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소중한 후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한분한분 해주시는 말씀에
귀기울이고 더욱 발전하는 프리마빌라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리마빌라님의 댓글

프리마빌라 작성일

안녕하세요~ 현지 매니저 최한웅입니다~

누구신지 알겠습니다.

창원에서 오신 네 가족!!

첫날부터 아버님 이것저것 드시고 소주도 한잔 주시고~

아이들도 말 잘 듣고~ 멋쟁이들이신 것 기억납니다~

엇그제 귀국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후기를 올려주셨네요.

좋은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