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수진  sjkimcap@naver.com


태국 푸켓의 프리마빌라가 지난겨울 가족들을 위한 ‘고급 풀빌라 맞춤여행’ 상품을 출시해 지난해 11월부터 2013년 2월 동절기 시즌에 주말뿐만 아니라 주중까지 예약률을 100% 달성했다고 밝혔다.

프리마빌라 허니문과 가족패키지 상품은 한국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면서 만든 호텔패키지 상품으로, 여행사 상품과 달리 고객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여행으로서 고객들에게 지난 8년간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신혼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말 예약은 최소 3~4개월 전에 예약해야 가능하며 아이들 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주로 주중출발 상품 이용률이 높다. 고객들에게는 각각의 여행 콘셉트에 맞는 일정을 제공하므로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여행사 상품과 달리 모든 일정은 고객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높은 고객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곳은 고객이 한국지사를 통해 푸켓 현지호텔을 직접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숙박부터 항공권, 식사, 전용차량, ‘마사지-스파-섬투어’ 등 외부 프로그램까지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식성까지 고려한 음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용차량에 한국인 전담 매니저가 상주해 일정을 관리해준다.

프리마 풀빌라는 오픈 8주년을 맞아 다가오는 봄 허니문 시즌을 맞이해 신혼여행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봄 허니문 시즌을 맞아 4월부터 5월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현지에서 체크 아웃시 특별한 방문 기념품을 제공하며, 체크인시 허니무너들에게는 ‘특별용돈봉투’를 지급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게 된다.

프리마빌라(http://www.primavilla.co.kr) 패키지 상품은 모든 비용을 포함하고 있어 고객들이 현지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현지에서 마사지사나 요리사 등의 팁이라든가 파라솔 렌트 비용이나 음료수 구입 등 개인적인 소소한 지출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 과일과 꽃 장식 세팅과 함께 현지 소액 화폐로 된 ‘용돈봉투’를 세팅해두는 이벤트이다.

그 밖의 3시간 30분 코스의 최고급 스파, 2시간 타이마사지 BBQ 파티, 미니 열기구 띄우기 행사 등 허니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펼쳐진다.

프리마빌라 관계자는 “이 곳은 환율폭등으로 여행단가 상승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추가비용을 전가하지 않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현지 직영호텔을 소유, 운영하고 있어 환율변동과 상관없이 종전 견적을 그대로 유지해왔으며, 이번 이벤트는 최근 환율하락으로 인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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